우리 이웃 장애인을 생각해 본다.
장애인의 날의 회고
오늘은 장애인의 날이다.
오늘을 살아가고 있는 장애인들은 아직도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여기에는 신체.경제.정신의 어려움과 사회 전반의 인식과 시선의 어려움이 포함되어 있다.
그동안 한국사회의 장애인의 대한 인식과 복지는 많이 개선되어 왔다. 그럼에도 아직도 많은 부분에서 장애인의 어려움은 남아 있다.
더 큰 문제는 미디어에서의 장애인을 비하하는 표현이 사용되는 경우가 많고 일상에서도 장애인의 대한 편견이 아직도 많이 남아 있다는 것이다.
이와 별개로 장애 형태에 따른 인식과 정책의 차이도 좁히거나 개선할 필요가 있다.
지금까지 지체장애인의 대한 복지와 인식은 예전에 비하면 많이 나아졌다. 하지만 발달장애인과 일부 정신장애인의 대한 복지와 인식은 오히려 왜곡되거나 후퇴되어 있어 문제이다.
이제부터라도 장애인복지 정책에 있어 발달장애인과 일부정신장애인의 대한 인식 개선과 교육 그리고 확대된 정책 마련과 지원이 이뤄지길 바란다.
마지막으로 장애는 누구나 겪을 수 있는 것이다. 장애인을 배제하거나 고립시키기 보다 보다많이 사회에 노출될 수 있도록 하고 복지의 대상이 아닌 한명의 사회적 주체로 살아갈 수 있도록 지역의 노력과 경제 능력 향상 지원정책을 마련해 주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