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사람 주위엔 사람이 많다.
점이 모여 선이 된다는 건 약간은 억지스러운 표현이다.
좌표와 좌표를 잇는 벡터 개념에선 맞는 얘기지만 두 점이 꼭 이어진다는 보장은 있을 수 없다.
각기 개별적인 점으로도 얼마든지 존재할 수 있다는 말이다.
그리고 점이라는 존재 또한 절대 일차원적이지 않다.
선을 이차원적으로 해석하는 것도 편협한 정의라고 볼 수 있다.
선이 xyz축 어디로 향할지 아는가?
관계를 맺고 관리하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다.
점과 선, 좀 더 확장되면 면이 되고 다면체가 될 거다.
좋은 사람이 모여 인연이 되면 생각지도 못한 새로운 차원과 방향성을 볼 수 있다.
관계를 맺지 못한 1차원적인 사고만으로는 절대 다차원의 확장성을 이해할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