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 세대와 많이 달라졌다라고 하지만 아직도 기저에는 여성에게 결혼 생활과 일을 동시에 수행하기에는 복잡하고 해결할 일이 많다는 의식이 남아있죠. 한편으로는 결혼이라는 문턱은 새로운 환경의 전환점이라고 생각해요. 저 또한 미혼일 때와는 다른 마인드로 배우자와 협동심을 잘 기르고 싶은데 회사 연장선처럼 1개를 주면 1개를 받는 관계로 생각하면 안될 거 같아요. 서로가 ‘이건 여자가 해야지.’,‘이건 남자 역할이지’ 하는 마인드를 버리고 이해를 최우선으로 둬야 할 거 같아요. 무조건적으로 남자는 음식물 쓰레기를 버리는 일 또한 저는 차별이라고 생각합니다. 나도 해야하는 일이라 생각하면 서로가 잘 돕는 관계로 일도 가정도 잘 이룰 수 있지 않을까요? 힘들겠지만 인간으로 태어난 이상 힘든 건당연한 일이니 잘 헤쳐나가 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