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오힘 Ohim Sep 13. 2023

<꾸준히> 8시 9분

부슬부슬

어제는 아침 운동을 마치고 사람들과 커피를 마셨다.

오랜만에 마신 커피는 맛있었고, 처음으로 가본 체인점 커피샵이었는데 아주 맛있어 또 와야겠다 생각을 했었다. 진짜 더울 때 빼고는 거의 따듯한 아메리카노를 마시거나 핸드드립이나 에스프레소를 즐기기도 한다.

요즘은 빵보다 밥을 먹고, 아침에 츱작 쥬스를 마시면서 커피 마시는 일이 줄어들다보니 오랜만에 마시면 커피를 마시게되면 수면에 질이 좋지않아 자연스레 커피를 줄게 됐다. 오랜만에 들린 카페에서 나는 원두향에 취해 따듯한 아메리카노를 주문해버렸다. 홀짝홀짝 한잔을 다 마시고 밤을 지새우고 오늘 아침 이 글을 작성한다.

오랜만에 마신 커피는 온몸으로 카페인을 흡수한듯 하다.



잠을 못잤더니만 온몸이 뻐근하고 뼈가 아프다.

목욕탕에 가고싶다. 




오늘도 이 글을 읽어주신 모든분들 모두 가을비 내리는 오늘 선선한 이 날짜를 느낄 수 있는 여유로운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



작가의 이전글 <꾸준히> 8시 13분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