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 어린 화산

2021.4.25

비양도는 1000년 전에 화산 폭발로 생긴 섬이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나이가 어린 화산으로 제주 서부 한림항 건너편에 있다. 고려시대에 일어난 화산 폭발로 제주 서부에 살던 많은 주민들이 희생되었다고 한다. 한림항에서 배로 15분 거리의 비양도는 넉넉잡아 두 시간이면 섬 정상에 올랐다가 섬 둘레길을 한 바퀴 둘러볼 수 있는 작은 섬이다.

비양도는 화산이 가지고 있는 특징들을 잘 보존하고 있어 학술적으로 가치가 높은 섬이다. 제주를 방문할 때 시간을 내어 한번 둘러볼 것을 권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