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 부자로 다시 태어날 수 있을까?
가능하다.
어떻게?
스마트폰 중독에서 벗어나면 된다.
어떻게 하면
스마트폰 중독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
앱을 삭제하면 될까?
아니다. 언제든지 다시
앱을 설치할 수 있다는 걸
나 자신이 너무나도 잘 알고 있다.
그렇다면 해결책은 무엇일까?
바로 기능이 심플한
핸드폰으로 바꾸는 것이다.
스마트폰이 꼭 필요한 이유에 대해
스스로에게 물어보자.
나는 스마트폰이 왜 필요한가?
내가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가장 큰 이유는
친구들과 연락을 주고받기 위해서다.
하지만 스마트폰으로 메시지를 주고받는 시간보다
동영상을 보는 시간이 압도적으로 많다.
그렇다면 스마트폰 자체가 나쁜 습관을
조장하는 환경이 아닐까?
나쁜 습관을 없애기 위해서는
나쁜 습관을 조장하는 스마트폰을
대체할 수 있는 수단이 필요하다.
책 ’아주 작은 습관의 힘‘에서
높은 자제력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은
유혹을 견뎌내야 하는 환경에서
최소한의 시간을 보낸다고 말한다.
즉, 자제력을 발휘할 필요가 없도록
유혹에 노출되는 시간을 줄이는 것이다.
조금만 시간이 생기면
핸드폰이 보고 싶어 난리다.
스마트폰에서
동영상을 볼 수 있는 앱을 삭제한다고 해도,
언제든지 앱을 설치할 수 있으니
스마트폰을 멀리하겠다는 다짐은
작심일일이 되고 만다.
그렇다면 스마트폰 대신
플립폰으로 대체하면 어떨까?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이유가
친구들과 연락을 주고받기 위해서라면
플립폰도 그 기능을 훌륭하게 수행할 수 있다.
기본적인 메시지 보내기, 전화받기를 하기에
더없이 좋은 심플한 수단이다.
동영상을 볼 수 있는 앱이
기본앱으로 깔려있지만,
플립폰의 특성상
낮은 화질, 작은 화면 사이즈 덕분에(?)
동영상을 시청하고 싶은 흥미를
감사하게도
땅까지 떨어뜨려준다.
시간 부자가 될 수만 있다면,
잃어버린 5시간을 되찾을 수만 있다면,
스마트폰 중독을 뿌리 채 뽑을 수만 있다면,
플립폰을 쓰는 게 나쁘지만은 않다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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