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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Lewis
심장이라는 사물 2 (p.84)
심장이라는 사물 2
오늘은
목소리를 열지 않았습니다.
벽에 비친 희미한 빛
또는 그림자
그런 무엇이 되었다고 믿어져서요.
죽는다는 건
마침내 사물이 되는 기막힌 일
그게 왜 고통인 것인지
궁금했습니다.
힘든 삶의 마지막 휴식은 영원한 잠입니다.
심장이 사물이 되는 기막힌 일이 될 때 우리는 고통이 아닌 쉼을 얻습니다.
삶이 숨이라면 죽음은 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