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망치고 싶을 때도, 나는 오늘을 살았다

by 소소한빛

가끔은 너무 벅차서

아무것도 하지 않고

그냥 도망치고 싶을 때가 있다.


모든 역할에서 빠져나가

아무도 나를 부르지 않는 곳으로

잠시 사라지고 싶다는 생각이 들 때.


하지만 오늘도 나는

도망치지 않았다.


아이들을 챙겼고,

잠깐이지만 고개를 들어

푸른 하늘을 보았다.


나를 위해

물을 자주 마셨고,

커피와 술을 끊었다.

몸이 상하지 않도록

운동도 조금 했다.


밥도 잘 챙겨 먹었다.

대충 때우지 않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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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속도대로, 감사하며 소박하게 살아가고, 자연과 사랑 속에서 진정한 행복을 추구하는 예술가. 가난해도 행복하고, 누구에게나 기쁨을 주는 삶을 지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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