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은 너무 벅차서
아무것도 하지 않고
그냥 도망치고 싶을 때가 있다.
모든 역할에서 빠져나가
아무도 나를 부르지 않는 곳으로
잠시 사라지고 싶다는 생각이 들 때.
하지만 오늘도 나는
도망치지 않았다.
아이들을 챙겼고,
잠깐이지만 고개를 들어
푸른 하늘을 보았다.
나를 위해
물을 자주 마셨고,
커피와 술을 끊었다.
몸이 상하지 않도록
운동도 조금 했다.
밥도 잘 챙겨 먹었다.
대충 때우지 않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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