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윤초 Feb 25. 2021

<Good to Great> 짐 콜린스

2017.08.15 발췌

제5장. 고슴도치 컨셉 (세 개 원 안의 단순한 것)  

첫 시작에서는 고슴도치와 여우에 대해서 말하고 있다. 그가 말하는 기업에서의 ‘여우’는 여러 가지 목적을 동시에 추구하며 세상의 그 복잡한 면들을 두루 살핀다. 그들은 어지럽고 산만하고 여러 단계를 오르내리기 때문에 자신의 생각을 하나의 종합적인 개념이나 통일된 비전으로 통합하는 것이 어렵다고 말한다. 반면에 ‘고슴도치’는 복잡한 세계와 모든 것들을 해석해 그것을 단순화했다. 복잡한 모든 것들을 한 곳에 모아 안내하는 단하나의 체계적인 개념이나 원리, 개념으로 단순화 한다. 고슴도치가 말하는 원리에 부합하지 않는 것에는 전혀 관심이 없다. 

어지럽고 복잡한 것들을 보고 방관하는 여우는 고슴도치 컨셉의 분명한 장점을 파악하지 못한다.


고슴도치 컨셉에서 말하는 세개의 원:

1. 세계 최고가 될 수 있는 일

세계 최고가 될 수 있는 일이 있다는 것은 반대로 아무리 노력해도 최고가 될 수 없는 일이 존재한다는 것도 인지하고 가야한다. 그 일을 할 때 ‘나는 꼭 이 일을 하려고 태어난 것 같은 기분이야.’ 를 느끼는 지, 그것을 바로 잡자. 세계 최고가 될 수 있는 일을 어쩌면 지금 손도 대지 않고 있는 일일 수도 있다. 


2. 깊은 열정을 가진 일

이 개념은 열정을 자극하라는 것이 아닌 스스로가 어떤 일에 열정을 느끼는 지 발견하는 것이 중요하다. 내가 그 일에 대해 열정을 갖고 있으며, 정말 하고 싶은 일이고, 그 작업 과정 자체를 즐기는 것. 그렇다면 이렇게 느낄 것이다. ‘눈 뜨는 동시에 이 일을 하러 달려 가고 싶고, 내가 하고있는 일은 정말 좋은 일이야.’


3. 경제적으로 채워주는 일

내가 노력하는 만큼 기업이 지속적이고 활발한 cash flow, 수익이 되는 것인지 알아야한다. 동시에 내가 하는 일에 충분한 대가를 받고있다는 느낌을 받아야 한다. 가령 ‘이 일을 하면서 이만한 돈을 받다니, 꿈인가?’와 같은.

고슴도치 컨셉을 적용한 기업들이 보이는 행동 중에서는, 그들은 어리석은 허세를 지겹고 짜증나게 과시한 적이 없다는 것이다. 세계에서 최고가 되는 것은, 그리고 진실은, 여러 말을 필요가 없다. 진실은 조용하게, 스스로 말을 하는 법이다.


좋은 기업을 넘어, 위대한 기업으로. GOOD TO GREAT. 

매거진의 이전글 <소설가의 일> 김연수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