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매거진 사진 일기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하얀 Apr 23. 2023

집 짓는 청딱따구리

4월 3일 즈음에 처음 만난 딱따구리.


집 안을 볼 수는 없어서 집짓기가 얼마나 진행됐는지 정확히는 알 수 없지만, 이젠 집 안에 들어가면 하나도 보이지 않는다.


지지난주만 해도 꼬리는 삐쭉 튀어나올 정도였는데, 쉬지 않고 열심히 일한 덕분에 공처럼 넓은 집을 만들지 않았을까 싶다. 

부리를 이용해 열심히 집짓는 딱따구리.
머리에 붉은 무늬가 있는 딱따구리가 수컷이라고 한다.
몸이 반 이상 보이는 걸로 보아 내가 발견한지 2주차 정도 되지 않았을까 싶다. 10~14일 경으로 추측.

카메라가 자꾸 날짜 기록이 안 돼서 날짜순으로 적을 수 없게 됐다ㅠㅠ 조금 미리 알고 정리했으면 좋으련만... 사진과 동영상이 너무 많이 쌓여 날짜별 기록이 불가능해짐.

매거진의 이전글 까치의 이사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