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음식을 아무리 많이 사다놓아도
‘매일매일’ 먹으면 금방 없어진다는 걸 발견했다.
그 때 ‘매일매일'의 힘은 대단하구나, 생각했다.
2년 넘게 매일매일 새벽에 일어나 일했더니
어느 날 큰 행운이 툭 떨어졌다.
아무리 작은 것이라도
매일매일 한다는 것은 무시할 수 없는 힘이다.
어려워보이는 것도 쉽게 만들어준다.
뭘 잘하고 싶거나, 목표가 있을 때
대단한 비법을 찾아헤매지 말자.
그냥 매일매일 하면 어느 날, 되어있다.
2024.2.19 김지원 / '문장을 건지다'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