힙힌지, 그게 뭔데?
운동하는 사람이라면 알아야 할 기본 상식 하나
운동을 시작하면 힙힌지라는 용어를 굉장히 많이 듣게 된다.
힙힌지라는 용어를 많이 들어봤지만 아직 생소한 분들이 계실거라 생각하여.
오늘 한번 깔끔하게 짚고 넘어가보자!
목차
1. 힙힌지 뜻
2. 힙힌지가 필요한 이유
3. 초보자가 힙힌지 감 잡는 방법
1. 힙힌지 뜻
힙힌지는 힙(Hip) + 힌지(Hinge)가 합쳐진 말이다.
여기서 힙(Hip)은 고관절을, 힌지(Hinge)는 경첩을 뜻한다. 참고로 경첩은 문을 여닫을 때 고정하는 도구다.
경첩고관절 위치는 아래 사진에서 확인 가능하다.
출처: Wikimedia힙힌지는 경첩처럼 우리 몸을 접고 피는 동작을 뜻한다.
경첩을 중심으로 문이 여닫히는 것처럼 상체와 하체를 움직일 때 허리가 과도하게 꺾여지거나 안으로 구부려지지 않고 척추가 중립을 유지해야 한다. 상체를 숙일 때 척추 중립을 유지한 상태로 엉덩이를 뒤로 빼며 내려가는 것이다.
2. 힙힌지가 필요한 이유?
신체의 안정성을 유지하기 위해서다. 쉽게 말해 척추를 다치지 않기 위해서.
데드리프트, 스쿼트 등 어떤 운동을 하든지 반드시 힙힌지 자세를 유지해주는 것이 중요하다.
척추 중립 유지 (흔히 상체가 일자가 되도록 유지한다고 많이 표현한다.)3. 초보자가 힙힌지 감 잡는 방법
힙힌지 중요성은 잘 알겠는데, 그래서 힙힌지 어떻게 하는 건데?
초보자가 힙힌지 감을 잡을 수 있는 스트레칭 하나를 소개한다.
1. 벤치 끄트머리에 앉는다.
2. 본인에게 너무 무겁지 않은 무게의 원판을 들고 척추 중립을 유지한 채 준비자세를 취한다.
3. 상체 각도를 유지한채 엉덩이를 뒤로 뺀다는 느낌으로 상체를 숙이고 다시 올라온다.
이때 허리가 뒤로 꺾이거나 안으로 구부려지면 안된다.
고관절을 경첩으로 생각하고, 고관절을 찝는다는 느낌으로 상체를 숙였다가 올라온다.
[함께 읽으면 좋은 글]
https://brunch.co.kr/brunchbook/zzinpowe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