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사인'의 시집 제목만 빌려온 자작시입니다.
그저
허다하게 핀 들꽃.
그 위
차분하게 접은
당신의 날개
옹기종기 모인 햇살이
조용히 당신을 비추고
그저
고요하게 우뚝 서서
당신을 바라본다.
기다림도 아니고
부끄럼도 아니고
조바심도 아니다.
사랑한다는 말,
당신의 가슴 속으로
남모르게 던진
묵직한 추.
그것이
당신의 심연속으로
가라앉도록.
그때의 playlist>>>
좋아해....죠지
그대만이.......펀치
널 떠올리는 중이야.....PATEKO(파테코), 제이씨 유카 및 kid wine
사랑인가봐.....멜로망스
사랑, 이게 맞나봐.....DAY6
나랑 같이 걸을래.....적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