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은 방학 보내기
요즘 근무가 몰려서 너무 많이 일했어요. 병동에 간호사가 부족해서 하루 더 출근하기도 했구요. 밤에 일해야 하니 쉬는 날 체력회복도 더딘 느낌입니다.
글 올릴 때마다 기다린 듯 읽어주시는 분들이 계신 걸 알기에 항상 바지런히 글을 적어두지만, 마무리가 안되어 이번 주는 올리지 못했네요. 생업에 열중하느라 늦어지는 데 대해 어여삐 봐주시고 다음 주에는 꼭 찾아뵐게요!
미시간은 벌써 가을이 깊어진 느낌입니다. 아침저녁으론 쌀쌀하구요. 낮에 햇살은 너무 좋아요^^ 오늘은 남편 생일이라 좋은 날씨도 즐길 겸 모처럼 데이트하며 하루 보내려고 합니다.
건강히 지내시구요. 무더운 여름이 지나 파란 하늘 보며 가을 즐기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