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배님은 잘 지내고 계시죠? 저는 공황장애가 와서 지금 일을 쉬고 있습니다. 하던 일들이 자꾸 고배를 마시고, 이런 저런 조직의 변화가 너무 많아 지치더라구요. 여행 좀 다녀오려고 합니다.”
오랜만에 HR 분야 후배와 안부 통화를 하던 중 문득 ‘요즘의 내 마음 상태와 같다’는 생각에 저와 제 주변을 돌아보게 됩니다.
한 통계에 따르면 국내 직장인 4명 중 3명이 일터에서 우울감, 무기력 등으로 고통을 받고 있다고 합니다. 보여지는 증상은 다르겠지만 하루가 다르게 변화되어 가는 조직의 내외부 변동성이 그 원인으로 큰 몫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최근 HBR에서는 이러한 조직 변화의 상황에서 HR의 새로운 역할에 대한 아티클1)이 발표되었는데요. 조직의 구성원들이 AI 기술로 인해 사라질 일자리에 대한 두려움과 조직개편(ex. 구조조정 등)에 대한 위협으로 심리적 불안감을 겪고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이 상황에서 HR은 구성원들의 심리적인 측면도 관리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빠르게 변화되는 환경에서 조직은 생존을 위해 리스킬&업스킬을 강조하며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고 있습니다. 심리적 불안감으로 마음이 위축되어 있는 구성원들에게 리스킬과 업스킬을 위한 새로운 기술 교육의 접근은 도리어 또 다른 과업으로 여겨져 더 큰 부담감과 함께 빠른 심리적 소진을 가져올 위험이 있습니다. 오픈 AI 대표 샘 알트만은 “AI 기술로 변화하는 세상에 잘 적응하며 살아가는 능력이 그 어떤 특정 기술보다 중요하다.”라고 이야기 합니다. 이렇듯 변동성이 큰 세상에 구성원들이 ‘잘 적응’하며 살아갈 수 있는 능력인 마인드 기술의 장착 여부가 조직의 리스킬&업스킬 전략을 위한 출발점이 되면 좋겠습니다.
블룸컴퍼니는 지난 10년 간 마인드를 연구하고 교육을 기업에 제공해 왔습니다. 일반적인 마인드 교육은 자신의 마음을 돌아보고, 더 건강하게 일하기 위해 필요한 심리 자원을 배우는 성찰 중심의 학습으로 접근 되었습니다. 하지만, 시대적 변동성이 큰 현재 시점에는 인재 관리의 유동성이 커져 장기적인 관점보다는 지금, 바로 배워서 빠르게 일터에서 사용하는 기술적 측면의 요구가 많아지고 있습니다. 이에, 시대적 흐름과 변화의 요구를 반영하여 마인드 교육을 기술적 차원으로 접근하여 지식과 기술을 빠르게 습득하고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워크루틴을 접목한 일터 중심의 마인드 리스킬 과정을 제공하고자 합니다.
#1. 불가피한 변화에서 기회를 찾는 기술 - 성장 마인드셋
#2. 번아웃에서 멀어지는 리프레시 기술 - 회복탄력성
#3. 싫은 일도 잘 해내는 워크 디자인 기술 - 내재동기
#4. 분주함 속에서 현재에 집중하는 기술 - 마음챙김
위 4가지 스킬을 블룸컴퍼니에서는 변동성에 대처하는 마인드 리스킬 세트이라고 이야기 합니다. 이 마인드 리스킬 세트가 조직의 구성원들이 변화하는 세상에 잘 적응하며 더 나은 방식으로 일을 하는데 도울 수 있는 열쇠가 될 수 있을 것 입니다.
1) HBR의 5~6월 매거진_HR’s New Ro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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