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로그램 남편
The first woman to marry a hologram.
인공지능이 만들어낸 홀로그램 남편을 통해 감정적인 욕구를 충족하는 디지털시대의 사랑(love in the digital age).
Alicia Framis is a multi-disciplinary artist 여러학문 분야의 예술가 from Barcelona who will be the first woman to marry a hologram generated by artificial intelligence. Framis created a sophisticated hologram to “satisfy all of her emotional needs.” She shares videos and photographs on her Instagram account in which she appears with her partner ‘Allex’ sharing everyday tasks. Framis believes AI can be a beneficial option for people who need company. She will marry the hologram in a ceremony this summer at the Depot Boijmans Van Beuningen museum In Rotterdam. all set to marry a virtual husband 가상의 남편과 결혼 준비가 다되다 are you ready? 와 같은 의미.
법으로 허용된 22종 애완동물은 복제되어 인간의 감정적 반려를 지속하게 만들고 있다. 하지만 인간의 복제는 법으로 금지되어있는 가운데 홀로그램의 반려자를 가까이 두려는 발상은 창의적이기도 하다. 스페인의 Alicia Framis는 올 여름 홀로그램 남편과 웨딩을 치를 최초의 아티스트이다. 이전 사귄 연인들을 분석한 AI가 만든 홀로그램 남편을 맘에 들어하는 예술가를 어떻게 해석할 수 있을까? AI의 미래를 예견하며 참고할 만한 영화들도 계속 출시되어왔다. 영화 "HER" 에서 디지털시대의 사랑을 살펴본다.
배우 스칼렛 요한슨이 열연한 '사만다' : 그녀 "HER"
영화 '그녀'는 스파이크 존즈 감독이 2013년에 만든 공상 과학 로맨틱 드라마이다. 이 영화는 조아킨 피닉스가 주연을 맡은 시어도어 트웸블이라는 인물을 중심으로 전개된다. 시어도어는 직업으로 편지를 대신 써주는 회사에서 일하며, 이혼 직후의 외로움과 상실감을 경험하는 인물이다. 그의 삶은 새로운 운영 체제인 OS1을 설치한 후 변화하기 시작한다. 이 운영 체제는 인공 지능을 통해 사용자와 개인적인 관계를 형성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있으며, 스칼렛 요한슨이 목소리 연기를 한 '사만다'라는 인격을 가지고 있다.
시어도어와 사만다 사이의 관계는 처음에는 친구로 시작해 서서히 로맨틱한 관계로 발전한다. 이 과정에서 시어도어는 자신의 감정과 과거의 관계를 반성하고 성찰한다. 영화는 인간과 기술, 그리고 인간 간의 관계에 대한 탐구를 통해 현대 사회에서의 연결과 고립, 사랑과 관계의 본질에 대한 질문을 던진다.
영화 '그녀'가 전하는 핵심 메시지는 인간 관계와 사랑의 복잡성, 그리고 기술이 우리의 삶과 감정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깊이 있게 탐구한다. 영화는 사랑의 진정한 의미와 감정의 깊이를 탐색하면서도, 기술이 인간의 경험과 감정을 어떻게 확장하고 변형시킬 수 있는지를 보여준다. 또한, 이 영화는 인간이 진정으로 연결되려면 직면해야 하는 고독과 취약성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