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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신동욱 Jul 08. 2022

직장인을 위한 뉴턴의 3법칙

고등학교 물리 시간에 배웠던 뉴턴의 3법칙을 떠올려보자.


뉴턴의 제1법칙 - 관성의 법칙. 힘이 작용하지 않으면 정지해 있는 물체는 계속 정지해 있고, 운동하던 물체는 같은 속도로 운동을 계속한다는 법칙.


뉴턴의 제2법칙 - 가속도의 법칙. F(힘)=m(질량)×a(가속도). 가속도는 가하는 힘이 강할수록, 또는 질량이 작을수록 커진다는 법칙.


뉴턴의 제3법칙 - 작용 반작용의 법칙. 모든 작용에 대해 크기는 같고, 방향은 반대인 반작용이 존재한다는 법칙.


이 3법칙을 직장인에게 대입해본다면 어떨까?


뉴턴의 제1법칙 - 관성의 법칙. 사람은 기본적으로 쉽게 변하지 않는다. 일하는 것도 늘 하던 방식대로 하는 게 편하고 욕 안 먹을 가능성도 크다. 하지만 그렇게 안주하기만 하면, 언제까지나 그곳에 멈춰 있을 수밖에 없는 것도 사실이다.


뉴턴의 제2법칙 - 가속도의 법칙. 내 삶에 가속도를 가하는 두 가지 상수, 힘과 질량이 있다. 힘은 외부로부터 받아들이는 지식과 경험 등이다. 더 강한 가속도를 얻으려면 더 많이 배우고, 책 읽고, 경험하면서 더 큰 힘을 가해야 한다. 그리고 질량은 내 안에 이미 들어 있는 것들이다. 역설적으로 외부에서 받아들이는 동시에 내 안에 있는 것들은 비워야만 가속도가 커진다. 나만 옳고 남의 생각은 다 틀렸다는 식의 사고방식에는 결코 가속도가 붙을 수 없다. 가속도가 없으면 나의 성장도 느리게 가고, 결국 멈춰 선다.


뉴턴의 제3법칙 - 작용 반작용의 법칙. 세상 모든 것에 작용이 있으면, 반작용이 반드시 있다. 남을 도와주면 어떤 형태로든 그 보답을 받게 되어 있고, 남에게 해코지하면 어떤 형태로든 그 대가를 치르게 되어 있다. 남을 칭찬하면 나도 칭찬받게 되어 있고, 남을 험담하면 나도 험담을 당하게 되어 있다. 누군가를 말로 상처 주면 나도 말로 상처받고, 누군가를 짓밟고 높은 자리까지 올라가면 나도 누군가에게 짓밟혀 추락하게 된다. '입으로 흥한 자, 입으로 망한다'는 오래된 격언은 지금도 여전히 유효하다.


직장생활을 잘하려면, 더 나아가 이 세상을 잘 살아가려면 이 뉴턴의 3법칙을 기억하자. 그리고 이 세 가지 중에서도 작용 반작용의 법칙을 늘 마음에 새기자. 이 대자연이 운행되는 법칙을 거스르지 않고, 그 순리에 따라 살아가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성공한 삶을 산 것이라 말할 수 있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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