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틀랜드
매거진 B의 에이스 호텔/ 포틀랜드 - 덕분에 이 곳들을 더 잘 이해할 수 있었다. 역시 알고 보는 것과 그냥 보는 것은 다른 법
시애틀에서 기차 타고 포틀랜드로-
세상 힙한 에이스 호텔 포틀랜드 로비
자전거를 무료로 대여해준다
에이스 호텔 스탠더드 백 룸
커피 랜드 포틀랜드
부속물 어획을 지양하고 신선한 바다에서 잡은 건강한 어류들만 취급한다는 뱀부스시, 특이하게 호텔리어 출신이 세운 스시집
에이스 호텔
관심 없으면 그냥 지나칠법한 에이스 호텔 입구- 하지만 다른 세계로 연결해주는 마법 문 같은 이 곳
편집샵 Loving tender empire
Wildfang- 페미니스트가 세운 페미니즘 의류 가계
노스웨스트 23번가 쇼핑
포틀랜드에서 만든 물품만 취급하는 곳, made in PDX
하지만 포틀랜드엔 홈리스가 많다. 오레곤주는 마약 (마리화나)이 합법화되어있기 때문에 밤에는 마약에 취한 사람들이 이따금 거리를 점령한다고 한다. 포틀랜드에 세계의 관심이 집중되면서 부동산 업자도 몰리고 이에 따라 집값이 폭등한 결과이기도 하고, 시애틀처럼 극 진보적인 정치인들이 홈리스 지원 정책을 펴면서 사람들이 스스로 홈리스로 살기를 택한 경우도 적지 않다. 너무 멀쩡해 보이는 청년이 거리에 누워있는 걸 보면 참 여러 생각이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