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아헤브 Aug 22. 2024

잊혀지지 않는 하나의 눈짓이 되고 싶습니다

잔잔한 피아노 곡 하나를 선물로 드립니다 피곤한 마음에 힘을 얻으세요

하루 잘 보내셨어요?


오늘은 여러분께 잔잔한 피아노 곡 하나를 전해 드리고 싶어 이렇게 뜬금없는 인사말을 건넵니다 원래는 저의 내면세계에서 길어 올린 시원하고 맛있는 글을 써서 나누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은데, 개인적인 상황이 여의치가 않아 이렇게라도 제 간절한 마음을 전해 드립니다 이번에 나누는 곡은 10시간이나 되는 긴 곡이라 한 번에 다 들으실 수 없겠지만, 시간 날 때 틀어 놓고 들으시면서 마음속에 쌓인 피로감, 우울감, 답답함을 훌훌 털어 버리시기를 바랄게요 



개인적으로 오프라인으로 저장해 두고 인터넷이 없는 공간에서도 자주 듣는 곡입니다 부디 피곤하고 쉼이 필요하신 작가님들, 독자님들께 이 잔잔한 피아노곡이 실제적인 쉼이 되면 좋겠습니다 글을 쓰실 때 배경음악으로 작게 틀어 놓고 들으셔도 좋을 것 같고요 거실에서 모닝커피 한 잔을 준비하실 때 잔잔한 배경 음악으로 사용하셔도 좋을 것 같아요 방해 없이 나의 내면에 집중하고 싶을 때 들으시면 최고이겠네요~



개인적으로 여러 번 읽을 만한 좋은 글, 깊은 글, 재미난 글을 많이 쓰고 싶은데, 최근 몇 달 심해지는 안구 통증으로 인해 마음처럼 글을 쓰지 못하고 있습니다 사실 연재도 많이 밀렸어요 작정하고 쓰려고 하면 안구통이 심해서 안되더라고요 가끔씩 하나씩 쓰고 있지만 이마저도 쓰고 싶은 만큼 집중해서 속 시원하게 쓰지 못하고 있어요 눈이 아픈 게 글 쓰는 데 커다란 방해요소가 되네요 마음에 비하면 한 10분지 1 쓰는 것 같아요 그러나 상황이 나아지고 언젠가 쓰고 싶을 만큼 쓸 수 있는 때가 오겠죠?



저도 훌륭한 여러 작가님들처럼 좋은 글을 써서 세상에 작은 보탬이 되고 싶은 마음은 여전히 가득합니다 에너지 가득 충전해서 언젠가 장대비 쏟아지듯 많은 글 쓰는 날 찾아올 거라 믿어 봅니다 그래서 지금 제가 할 수 있는 작은 선택을 합니다 작가님들, 독자님들의 일상 속에 틈이 있다면 그 틈을 제가 잠시 빌려 제 안에 있는 진심을 이렇게라도 전달해 드리고 싶습니다 무엇보다 피아노곡 안에 담긴 가사의 의미와 깊은 음정 속에 평화로운 멜로디를 전해 드리고 싶습니다 기쁨이, 천사 아내, 그리고 저 아헤브가 작가님들, 독자님들께 말을 걸고 있다고 생각해 주세요



바쁘고 지친 일상 속에서 이 곡을 들은 몇 분의 마음속에 평화로운 마음이 주어진다면 이 글의 소임을 다한 거라 생각합니다 제 눈의 상태가 나아지고 조금 더 여유가 생기면 작가님들, 독자님들 마음속 깊게 닿는 좋은 글 열심히 써 보겠습니다 그때까지 저를 기억하고 기다려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FHPxLO_-vdc


아래 곡은 1+1으로 드립니다 (가사도 참 좋아요) 


https://www.youtube.com/watch?v=n_QXNHRyOEM


여러분 감사합니다 

매거진의 이전글 괜찮을 거야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