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부터 기침이 나오는 중에 가슴 한쪽에 통증이 심해지는 걸 느꼈습니다 한 달 이상 기침한 게 이제 더 심해지는 건지 모르겠지만 치료에 성실히 임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아직 소중한 마음을 남겨주신 소중한 분들께 답을 못 드리고 있습니다 그러나 제가 그 모든 답글을 얼마나 소중히 여기는지 꼭 말씀드리고 싶고 시일을 걸려 진심의 감사를 전해드리고 싶습니다
잠을 청하려고 수면제를 먹고 몽롱해진 상태에서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자고 싶었습니다제 무의식에 아직 어려움이 남아 있어 가끔 악몽도 꾸는 중이지만 그럴수록 아름다운 자연과 성경 말씀에 천착하고 있습니다
제가 요새 그 무엇도 새로 실행에 옮기기에 벅찬체력 속에 며칠을 보내면서 너무나 힘든 많은 작가님들이 종일 제 마음에 계속맴돌고 있습니다 작가님들의 글에 담긴 애환 속에 함께 머물고 싶고 저의 기도 시간에 생각을 하며 가슴을 치게 됩니다 졸음이 점점 몰려오는 지금 이 시간 사진으로나마 제 마음을 다시 한번 전해 드리고 싶어 짧게 글을 씁니다아직 제가 쓰고 싶은 많은 주제들은 몸의 회복상황에 따라 이어갈 것입니다
모쪼록 자연을 보는 것을 통해서 살아있는 생명들이 주는 생명력이 여러분들 마음에 힘을 북돋아 드릴 수 있길 희망합니다조금 회복하고 기쁜 마음으로 제가 애정하는 모든 분들께 제 마음을 답글로 감사히 드리겠습니다 우러나오는 답글을 제가 힘들까 봐 아끼시지는 말아 주세요 저와 같은 상황 속에 계시는 분들은 내일 하루 모두 활동을 줄이시고 쉼에 집중하시길 바라겠습니다 아프지 마세요 건강에 유의해 주세요 내 몸과 마음을 돌봐 주시길 부탁드립니다저도 그렇게 되도록 최선을 다해 천천히 나아가겠습니다
저희 동네 산에 사는 산양 사진을 어느 분에게 선물로 어제 받았답니다 너무 귀엽고 사랑스럽지요
지난 삼일의 기쁨이 절을 여러분께 드립니다 저의 진실한 마음입니다. 애정하는 독자님 모두가 정말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저는 이제 잘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