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갓길 한 줄
최근 ebook의 장점을 알게 되어 ebook이 있으면 ebook을 산다.
산책할 때 ebook을 들으면 한 권을 금세 끝낸다.
한 번은 오디오북이 더 저렴하길래 오디오북을 샀는데 누군가가 책을 읽어주는 느낌이었다.
사람 목소리의 높낮이와 달라지는 속도감이 참 불편했다.
너는 지금 놀랐다 너는 지금 깨달음을 얻었다 등등 강요받는 느낌이다.
ebook 속 ai의 기계적인 목소리의 일률적인 높낮이와 속도감은 아무것도 강요하지도 기대하지도 않아서 참 편안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