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지구가, 이웃들이,
견뎌왔다.
읽을 수 없는 표정에서
무언가를 배워야 한다면
걷는 법을 배우고 싶다.
한참을 돌아가도
쉬지 않고 걷는 힘을 갖고 싶다.
사람 좋아하는 프로은둔자. 짐싸기 귀찮은 생활여행자. 종이를 아끼는 그림노동자. 상처주기 싫은 타투이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