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의 이미지 리터러시와 시 콘텐츠의 관련성

- 표현론적 관점과 의식의 지향성 측면에서

by 임 경

< 그림: 백지은 >

개인의 이미지 리터러시(Personal Image Literacy)에서 가장 중요한 제1원칙은 자신을 이해하고 인정하는 것이다. 세계 속에 있는 자신을 어떻게 이해하고 인정하느냐에 따라 행보가 달라지기 때문이다. 그래서 자신의 내 · 외면을 이해하는 것은 그 무엇보다 중요하다. 특히 시 장르의 구성적 메커니즘은 자신의 (무)의식적인 내면 정서를 언어적으로 객관화하여 자신을 이해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글쓰기는 ‘나’를 표현하는 수단이다. 자기 자신을 표현하는 글쓰기 방식은 문학에서 다루어지는 커뮤니케이션 방식과 관련이 깊다. 이 말은 작가의 문학관과 세계관을 풀어내는 방식과 매우 긴밀한 연관성이 있다. 이때, 표현의 주체는 어떠한 대상으로부터 느낀 정서와 통찰을 시 텍스트를 통해 자기를 객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고 자기 성찰 또한 가능해진다. 글쓰기를 통한 자기 성찰은 자기를 뒤돌아보고 인정하는 방법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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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인문학적인 관점에서 시문학, 철학, 개인의 이미지, 언어 이미지에 관심을 가지고, 인간의 존재 가치나 정체성에 관심을 가져온 사람입니다. 현재는 대학교에서 강의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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