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에 수많은 별들이
마을로 쏟아져 내려왔어요.
살아있다는 것,
살아가는 일이 모두 불 밝히는 거예요.
한 사람
한 사람의 심장에
붉은 별빛을 머금고 있어요.
미운 사람이 없어요.
이 사람은 이래서 예쁘고
저 사람은 저래서 예쁜
우리 모두는
스스로 불 밝히며 살아가는
아름다운 보석입니다.
힘들면 힘들다고 말해도 괜찮아요.
아프면 아프다고 말하며 살아요.
인생 봄날에 만난 사람들은
따뜻한 모습과 마주했고
여름날에 만난 사람들은
열정적인 모습과 마주했고
가을날에 만난 사람들은
넉넉한 모습으로 마주했으며
겨울날에 만난 사람들은
혹독한 시련의 길 위에서 마주했어요.
우리 모두는 빛나는 사람들입니다.
그러니,
인생의 사계절을 마주하는
아름다운 사람으로 남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