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덧 4주가 지나 다시 정신건강의학과 진료를 봤습니다. 파마파록세틴정(항우울제)을 4주 전 10mg을 줄여서 20mg으로 조정해 줬는데 감사하게도 잘 지내다가 갔습니다.
의사 선생님은 평소처럼 "어떠셨어요?" 안부를 물어보신 뒤 잘 지냈다고 말씀드리니 그대로 다시 4주 치 약을 처방해 주셨습니다.
그래서 저의 현재 약은 4주 전과 동일합니다.
말티정 7.5mg
파마파록세틴정 20mg
아티반정 0.5mg
집에 가만히 앉아 있어도 힘들었는데, 스몰토크하는 것도 버거웠는데 이렇게 여행 계획도 세워서 즐겁게 다녀올 수 있었으니 정말 감사하고 행복합니다.
저와 비슷한 증상으로 치료를 받고 계신 분들 모두 한 주 한주 지나갈수록 회복되셔서 소망이 있는 2026년 살아가시기를, 저 또한 그러하길 간절히 바랍니다.
이 주제의 다음 글은 4주 후 병원진료받은 뒤 올리겠습니다. 브런치북은 30회가 최대인데 그전까지는 우울증 단약 성공 소식을 올리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