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3. 10. 수
1. 첫모닝글쓰기. 아무말대잔지도 막막하지만 내 악필은 정말 보고있기힘들다 ㅋㅋ악필 대한민국 탑5에는 들듯.. 이런게 모글에서 말하는 자신과의 직면.인가..?ㅋ
2. 악필.. 나도 악필인데 나는 1) 글자를 작게 촘촘히 쓰고 2) 높이가 일정해서 조금 멀리서 보면 잘쓴거처럼 정돈되어 보여. 모닝글쓰기를, 나는 나중에 다시 들춰보고 재정리하기도 해서 글씨 너무 휘갈겨쓰면 보기 싫더라고. 의식적으로 조금은 정돈되게 쓰긴해.
3. 벽달고마웡♡ 일단 시작해보고 천천히 고쳐볼게~ 아니면 내 글씨에 그냥 익숙해지는것도 방법이 되겠다. 매일쓰게되면 그런 날이 올지도..
4. 체리쥬빌런, 그것도 방법이야 ‘내 필체’에 익숙해지는 것도. 생각해보니... 거울 많이 보면 내 얼굴도 이뻐보이듯. 워낙 글을 오랜세월 쓰다보니 내 악필도 그러려니 하게 된 것일수도 있단 생각이 드네. 이 악필도 나만의 필체가 된 느낌.
5. 어제 밤쉘 왔는데 완전좋다 이런향인지는 몰랐어.너무 상쾌(약간 은은할줄 상상)
6. ㅋㅋㅋㅋ 밤쉘 ㅋㅋ 새벽에 깬 나를 위해 부리는 사치, 아로마향 한방울. 기분이 좋아져. (내돈내산이야 협찬도 광고도 아니고 ㅋ)
7. 응 여기 예쁜 반말로, 처음 온 친구들도 모두 하나가 되는 방이야. 우리 모두 스무살이야 (클럽하우스 ㅂㅁ방 컨셉 패러디)
8. 우린 스무살이고 꿈이 많을 나이지.
9. 모두 20살이라니, 뭐든 다 할 수 있을 것만 같아. 오늘 첫 날인데 노래도 글도 마음을 두근두근하게 해준다~ 시작이 좋아^^
10. 스무살을 다들 좋아하는구낭~ 난 오히려 그때가 더 두려움과 혼돈이 많았던거 같아 별로 20살되고 싶지않은데. 지금이 더 좋아
11. 남주야, 나의 20대도 암흑기였어. 그래서 다시 20살이 되면 다르게 살꺼야. 란 마음에 더 설레게 되네.
12. 난 20대가 암흑기라 안가고 싶은데... 하지만 지금 생각 마음 그대로 가지고 갈수 있다면 가고 싶어~
13. 어제 음악만 들으며 루틴했어서 몰랐는데 나중에 보니 채팅 진짜 좋았더라구
14. 우리 아버지도 잠팅이신데(ㅎㅎㅎ) 늘 책장에 '4시간 수면법'책을 꽂아두셨거든
15. 악.... 포레스트 아버님 넘나 귀엽~
내돈내산인데,,, 새벽달책방에 입고시키고 싶드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