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유니유니 Dec 14. 2023

소개팅에 나가서 내가 요가를 한 이유

사돈의 팔촌의 친구의 직상상사까지 끌여들여 공통찾기 대작전

나는 낯선 사람과 대화를 할 때 정적..이 생기는 걸 참지를 못한다. '이 정적을 메꿔야해!!' 라는 생각에 휩싸이고 아무 말이나 내뱉게 된다. 요가도.. 정적을 메꾸기위해 .. 한 것 같다. (당시의 나를 이해할 수가 없긴 하다.) 보통 이 순간에는 뇌를 안거치고 말하게 된다. 

뇌는 멈추라고 하지만 입과 손을 계속 움직인다... 나는 핸들이 고장난 8톤 트럭..

유니 인스타그램엔 더 많은 만화가 있답니다 :)
https://www.instagram.com/yoonee3326/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