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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시자는 누가 감시하나-황인찬 시 읽는 쉬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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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쟁이 뚱냥조커
Jul 31.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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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행이 따라온다는 설정
우리는 목숨을 거는 임무 중이라는 설정
두 가지 클리셰 설정만으로도 흥미진진한 시
시를 쓴다는 건 그런 설정 속으로 걸어들어가기
영화로도 만들어진 왓치맨의 그 명언
감시자는 누가 감시하는가?
핵전쟁의 위기조차 막을 수 있는 초능력 히어로
하지만 그런 능력자도 고독하고 쓸쓸하다
고독이 설정이면 좋겠지만 설정만은 아니다.
자신을 감시하고 평가해 줄 사람이라도 필요하다...
시인도 아마 고독하다
다들 외로워서 시를 쓰고 난리쇼 춤을 추는데
외로운 시인을 위한 시는 누가 써 주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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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시
왓치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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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쟁이 뚱냥조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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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와 정치, 철학과 음식에 대한 에세이를 씁니다 매일매일 읽고 쓰며 사는 소박한 꿈을 꾸는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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