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9. 이렇게 맛있는 딸기 치즈 케이크라면

꾸미의 맛있는 이야기

by 꾸미
SAM_0497.00_03_44_05.스틸037.jpg

딸기 치즈케이크를 만들었다.

예전부터 만들어 보고 싶었던 것.

치즈메이커를 이용해

요거트로 치즈도 직접 만들어 보았다.


맛있다.

신기하다.




SAM_0497.00_03_25_02.스틸036.jpg
SAM_0497.00_03_12_28.스틸034.jpg
SAM_0497.00_03_19_00.스틸035.jpg

어설프지만,

치즈 위의 딸기는

직접 장미꽃 모양으로 만든 것이다.


딸기가 작은데다가

약간 물러서인지

칼이 잘 들지 않는다.

라고 실력 아닌 칼 핑계를 댄다.




SAM_0497.00_01_57_13.스틸031.jpg
SAM_0497.00_01_54_19.스틸030.jpg
SAM_0497.00_01_46_22.스틸029.jpg

꽤나 즐거운 작업.

치즈를 케잌 모양으로 다듬기.

싹싹 치즈를 걷어내는게 무척 즐겁다.

영상을 보아도 뭔가

힐링되는 느낌.




SAM_0497.00_00_32_05.스틸027.jpg
SAM_0497.00_00_25_19.스틸026.jpg
SAM_0497.00_00_19_17.스틸025.jpg
SAM_0497.00_00_15_25.스틸024.jpg

딸기는 마르쉐에서 구입한 것이다.

이 많은 것이 4000원밖에 되지 않는다.

크기는 작다.

하지만 한 입에 먹을 수 있으니,

그것으로 만족.

저렴한 가격에도 만족.




SAM_0497.00_03_06_27.스틸033.jpg


치즈 위의 소스는

고구마 조청을 올려

먹음식스럽게 뿌려주었다.






SAM_0497.00_03_32_29.스틸023.jpg

나는 밀가루를 잘 먹지 못한다.

밀가루를 먹고 지독하게 탈이난터라

이제는 밀가루 빵 먹기가 두려워진다.

여러가지 시도를 해보았지만,

나와 밀가루는 상극인 듯 하다.


이렇게 치즈를 미니 케이크 모양으로 만들어

내 마음의 양식을 만들어 본다.


아아.

이런 부드럽고 달콤한 치즈케이크라면,

매일 먹어도 참 좋을 것 같다.




만드는 과정은 여기에서

keyword
매거진의 이전글8. 그가 좋아하는 계란볶음밥과 치솟는 계란값