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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상도동 앤드류 Dec 23. 2024

당신이 그 분야에서 성공했는지 아는 법.

성공 판별법.

제 근무환경은 평범하지는 않습니다.

직장인이지만, 재택근무를 하고 있고,

대표님과 단 둘만 일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가끔은 아예 대표님과 통화도

하지 않을 정도로 분업화가 잘 되어있습니다.

(참고로, 해외 무역 에이전트 업에 종사하고 있습니다.)


대표님의 허락을 받아,

저는 개인 쇼핑몰 사업과 부동산 투자, 유튜브 채널 운영 등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결과들을 함께 공유하면서 어떻게 하면 상호 도움이 될 수 있을 지 대화를 자주 나누고 있습니다.


참 좋은 회사가 맞지요? 저도 이런 환경에서 일하고 있어 감사할 따름입니다. 순전히 '운'입니다.

(제 이전 글 '노력해도 성공할 수 없는 이유' 한번 보세요)


회사나 조직, 그리고 한국 직장인 문화와 규범에서 벗어난 상황에서 근무하면서 다른 도전들을 하다 보니, 혼자 고민하고 성찰하고 사색하는 시간들이 참 많아졌습니다. 그렇게 또 운이 좋게 브런치스토리 작가가 되었네요.


지금은 새벽 2시,

낮잠을 푹 잤더니, 잠이 안오네요. 그러다가 최근 참 재미있는 생각이 들어서 글을 남깁니다.


'성공한 사람들의 공통점'


'당신이 성공하고 있는지, 그 분야에서 실력이 정말 뛰어난 사람이 판별하는 법'


바로,

'적이 많다'는 것입니다.


인간 본성이자, 유독 한국인 특유의 정서 중에 하나가  

'질투, 시기' 입니다.


당신이 업무나 일에 있어서

질투와 시기를 받고 있다면, 잘 하고 있다는 뜻입니다.

그것도 아주 잘-!


친구들이 이성 문제로 당신 경계하고 뒷담화를 하고 있다면, 당신은 이성에게 매력적인 사람이라는 뜻입니다!!


어때요? 재밌지 않나요?


저는 요근래에 계속 적이 없었어요. 그 말은 뛰어나거나 성과가 좋지 않다는 뜻입니다. 전에는 저희 온라인쇼핑몰 제품을 그대로 카피하거나, 복잡한 이슈로 갈등이 있었는데, 지금은 무탈합니다.


그래서,

저의 약간 위험한(?) 생각들을 가감없이 표현하는 유튜브 채널을 해보았는데, 반응이 참 좋습니다. 악플도 있고, 시청자들끼리 싸우기하고 응원도 받고, 구독자도 몇백명이 되고 조회수는 11만입니다.. 단지 1분 미만 쇼츠 10개 정도로요. 3주 정도 했습니다.


예를 들면, 비상계엄령에 대한 내 생각, 임영웅 논란, 정우성 혼외자 논란 등. 그냥 제 생각을 이야기하고, 댓글에 악플이 달리면 또 다투기도 하고.


첨에 이게 뭐하는건가 싶다가도, 댓글로 악플과 적들이 쌓이고 대댓글을 쓰면서 점점 성장하는 느낌이 드는 것이더라고요. 어떤 부분을 더 강조 할지, 어떻게 문장을 배치할지 등 사고방식을 새롭게 배우고 있습니다.


그리고, 내 생각을 공감받기도 하고, 응원도 받고, 소통도 하고. 적이 생기는 만큼 영향력이 커짐을 느낍니다.


대규모 회사에 근무 하는 분들의 상황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합니다. 만약, 업무적으로 적이 많거나 시기, 질투 하는 사람이 있다면 능력이 있다는 반증일 수 있습니다.


적당한 긴장감과 스트레스는 오히려 건강에 좋다고 합니다. 오히려 적이 있거나, 극복할 역경이 있다면, 조금은 관점을 바꿔서 접근해보면 작은 여유가 생길 것입니다.


오늘도 제 생각을 유튜브에 남겨서, 적(?)을 더 만들어보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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