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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김태윤 Nov 19. 2024

챗 GPT시대 우리 조직의 인재상은?

조직의 생존을 결정하는 MZ  리더십

제 신간 <조직의 생존을 결정하는 MZ 리더십>을 여기계신 분들께 먼저 시리즈로 선공개드립니다


조직마다 추구하는 인재상이 있습니다. 물론 업태와 규모에 따라 다양하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세상에는 변해야 할것과 변하지 않아야 할 것이 있다’라고 생각합니다. 


변해야 할 것은 디지털 혁명에 따른 ‘사고의 유연성’이고, 변하지 않아야 할 것은 ‘사람 자체에 대한 신뢰’라고 생각합니다. 


사고의 유연성과 사람 자체에 대한 신뢰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관통하는 인재상이기 때문입니다.


과학기술이 발전하면서 조직의 인재상도 급변하고 있습니다. 20세기에는 회사의 지시에 충성하고 성실한 인재를 원했습니다. 21세기 초까지만 해도 전문성을 가진 인재형으로 높은 학벌, 자격 증, 관련 인턴, 언어 능력 등 남과 차별화된 지식을 갖춘 인재를 원했

습니다.


최근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인재상은 풍부한 지식과 경험을 통합하고 융합하여 새로운 것을 창출해내는 창의력을 가진 인재, 즉 직관 능력과 콘텐츠 제작 및 디지털 능력을 갖춘 인재를 원합니다.


최근 ChatGPT의 등장으로 하루가 다르게 세상이 바뀌고 있습니다. 입력만 하면 대학생에게는 과제를, 직장인에게는 보고서를, 유튜버에게는 대본을 만들어줍니다. 최근에는 최첨단 가상현실 영상까지 만들어 많은 이들을 놀라게 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ChatGPT 시대의 인재상은 어떻게 될까요? 대면과 비대면, 실재와 가상의 경계가 무너지는 세상에서는 끊임없는 도전 정신, 그리고 AI와 공존하되 인간의 본질을 잃지 않는 윤리적가치를 가진 인재가 각광받을 것입니다. 


최근에는 ‘트레일블레이저’(trailblazer)라는 용어를 사용하며 ‘개척자’, ‘선구자’와 같은 인재가부상하고 있습니다. 


ChatGPT 시대를 살아가려면 새로운 분야에 대한 수용성이 높은 인재가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이렇듯 사람과의 공존을 넘어 AI(인공지능)와의 공존을 위한 협업역량을 갖춘 인재가 요구됩니다. AI와의 경쟁에서 인간은 물리적 환경과 감정적인 요인 때문에 불리한 싸움을 해야 하지만, 협업을 통해서 AI를 보완하거나 좀 더 쉽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특히 지식과 기술은 인공지능으로 대체될 수 있으나 태도는 인공지능이 학습하기 어렵습니다. 


디지털 시대의 또 다른 역량으로는 변화가 빠른 시대에 적응하고 소통하려는 디지털 문해력, 짧아진 지식의 유통기한을 위한 학습 민첩성, AI와의 협업을 위한 커뮤니케이션능력이 필요한 시대입니다. 앞으로는 문맥 이해력과 비판적 사고 능력이 강조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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