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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박장꾸 Feb 11. 2022

미라클모닝

찍고 쓰는 것

미라클 모닝을 성공했다 실패했다 반복 또 반복하다 드디어 조금씩 습관으로 자리잡고 있는 것 같다. 그래봤자 고작 일주일 정도지만, 이 일주일이 나를 왕왕 변화시키고 있다. 미라클모닝을 하기 전에는 잠들기 직전까지 해야 할 일들을 붙잡고 있어야 했는데 지금은 오전 9시가 되기 전에 명상하고 운동하고 책도 읽고 줄쳐둔 부분 정리도 하고 할 일 목록 작성도 하고 블로그도 쓴다. 오늘은 아침식사도 했다.


이렇다보니 하루가 알찬 느낌이고, 해야하는 일을 해내니 나 자신이 기특하고 좋아진다. 부정적인 생각과 말보다 긍정적인 생각과 말을 더 많이 하게 된 건 덤. 아침에 일찍 어느 정도 할 일을 쳐내니 오후와 저녁에 시간이 많아 책도 더 많이 읽고 생각도 많이 할 수 있어서도 좋다. 내일부터 새로운 곳에서 일을 시작하는데, 미라클모닝과 함께 할 첫출근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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