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창업일기 Oct 24. 2017

나의 성장 비법

스타트업 3년차 일기 #20

나는 나를 객관적으로 바라보는 것을 좋아한다.

나를 돌아보면 가슴 아픈 깨달음이 많이 생기기 때문에 심적으로는 힘들어지지만


합리화하지 않고 개선했을 때의 쾌감을 알기 때문에 계속해서 나를 비판하고 되돌아보려 노력한다.


그런데 사실 나의 단점을 발견했다고 해서 이것을 완벽히 고칠수는 없다.


그저 전보다 아주 조금이지만 온전히 나은 내가 되는 것이다.


그래도 이러한 것들이 반복되어, 조금이 쌓여 남이 눈치 챌 수 있을 만큼이 되면

그 때부터는 내 인생이 바뀐다.


인생은 단련의 연속이다.


나는 단점을 계속해서 발견해 나가며 그 당시의 내 아주 낮은 기준만큼 성장한다.


그리고 다른 단점을 발견하고 또 아주 조금 성장한다.


다른 부분에서 성장하면 어느순간 예전의 성장이 하찮게 느껴지고

성장해 왔다고 느꼈던 것들에 자괴감이 들 때가 있다.


하지만 이 또한 잠시이며 성장하겠다고 느끼고 꾸준히 개선하려고 노력하면

바뀐다.


이것이 쌓여 지혜가 되고 내가 그토록 되고 싶은 현명한 사람이 되는 길이라 믿는다.



작가의 이전글 사업과 말의 상관관계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