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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Essaytowin Dec 04. 2023

『모리와 함께한 화요일』

꽤 오래된 책이고(출간된 지 27년이 지났습니다),

고전이라 부를 수 있을지 모르지만, 많은 사람들이 여전히 읽기 원하는 책이기 때문에 고전이 될 수 있을지도 모릅니다. 이 책은 고전이 될 수 있는 중요한 요건을 갖추고 있는데, 사람에게 중요한 문제를 감동적이고 흥미롭게 다루고 있는 데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 이야기는 죽음에 대해서 다룹니다. 루게릭 병을 앓는 교수와 제자의 14번의 만남을 중심으로 삶과 죽음에 대해서 이야기합니다.


모리 교수는 어떻게 죽음의 문제를 극복할 수 있었을까요? 그는 어떻게 죽음을 대하고 있고, 죽음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믿었을까요? 우리는 죽음을 어떻게 준비할 수 있을까요?




[위 질문에 대한 답변]

성실한 삶

저는 모리 교수가 굉장히 성실하고 끈기 있게 자신의 삶을 꾸린 사람이라는 점에 주목하고 싶습니다. 그는 하루하루를 가치 있는 것으로 만드려고 애를 썼습니다. 그것은 그에게 죽음이라는 것이 단순히 단절을 의미하지 않게 만드는 가장 중요한 원동력이 됩니다.



영원성

모리 교수는 타인을 사랑하고 자기 자신을 사랑하는 데에 초점을 맞추었습니다. 루게릭 병이 찾아오기 전에도 그렇게 행동했지만, 병을 진단받은 후에는 자신의 관점을 강화시킵니다. 사랑이 영원성을 가지고 있다는 이야기는 인어공주의 이야기에서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사랑은 죽음이 단절이 아니라 또 다른 지속이라는 점을 기억하게 합니다.



유신론적 관점

모리 교수는 하느님과 대화합니다. 그것은 그가 삶 이후에 또 다른 삶에 대한 믿음이 있다는 점을 보여줍니다. 죽음이 끝이 아니라 또 다른 시작이라는 점은 그가 죽음을 맞이하는 멋진 태도로 나타납니다.




이 이야기에서 다루는 주제는 사랑입니다.

그래서 고전이 될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매거진의 이전글 『존재와 시간』과 『진리와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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