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드뷔시의 ‘달빛’*에 부쳐
어두운 밤에 둥근달이 밝다
밝은 빛이 흘러
마음에 와닿는 달빛이 아프다
아픔도 감미로워서
넋 놓고 바라보는 마음
흐르는 달빛에 비치는
마음의 그림자
내 생의 그림자가 아프다
* 드뷔시의 ‘달빛’: 피아노 독주곡집인 ‘베르가마스크 모음곡’ 중 제3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