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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전광일 Sep 21. 2015

메모는 나의 성공 파트너

프랭클린 다이어리+몰스킨 다이어리 +에버노트 = 성공 파트너


프랭클린 다이어리+몰스킨 다이어리 +에버노트 = 성공 파트너


본인이 십수년동안 메모와 자료 수집 그리고 글쓰기를 해가며 여러가지 도구와 관련 서적들을 통해 나름 터득한 최상의 조합이다.


다이어리와 생각노트 그리고 에버노트와의 조합으로 목표 달성을 위한 나만의 패턴을 만들어 사용중이고 이습관은 메모의 기술과 IT의 발달로 평생 계속 발전해 나가려고 한다.


본인이 실천하고 있는 패턴은 아래의 다이어그램과 같다.  기록 -> 생각정리 -> 편집 -> 보관의 4가지 패턴으로 이뤄져 있고 매일 매일 실천해 나가고 있다.


오늘은 이런 4가지 패턴에 대한 습관에 대해서 설명을 해보려고 한다.




첫번째 기록이다. 본인은 언제 어디서나 프랭클린 다이어리를 가지고 다니며 미팅과 업무 내용을 메모하면서 그날의 일들을 모두 기록한다. 항상 휴대하고 다녀야 하기 때문에 휴대성이 편리한 CEO 버전을 사용하고 있다. ( CEO 버전을 가지고 다니면 본인도 CEO 가 될 수 있을 것 같은 마음이 들기도 한다. ^^ ) 그리고 갑자기 떠오른 아이디디어들도 기록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프로젝트 또는 아이디어 완성을 위한 처음 단계이기 때문에 간단하고 빠르게 기록하는 것이 중요하다.


메모의 기술 중 첫번째 단계이면서 가장 중요한 단계이다.


본인의 프랭클린 다이어리

두번째는 생각 정리이다. 이는 다이어리에 기록한 내용들을 기반으로 회사 프로젝트나 아이디어를 좀 더 구체화 하는 단계라고 생각하면 된다. 이때 사용하는 노트가 몰스킨 다이어리이다. 생각노트에서는 나만의 생각을 글 또는 그림으로 구체화 해본다.


위의 다이어 그램의 경우에도 본인이 평소에 생각하고 있었던 내용을 생각 노트에다 정리해서 그려본 내용이다. 특히 이런 생각을 정리하기 위해서 새벽 시간을 주로 이용한다. 새벽에 출근해서 커피한잔을 사들고 회사 근처 공원을 한바퀴 돌며 이런저런 생각을 하다가 공원 벤치에 자리를 잡고 앉아 생각노트를 펴고 지금까지 머리속에 있었던 내용들을 끄집어 내는 작업을 하기 시작한다.  ( 내 인생의 성공 습관 )


어느날은 아무 생각이 안날때도 있지만 어떤날은 몇페이지를 한반에 쓸 정도로 마구마구 떠오를때도 있다. 이는 지금까지 파편적으로 기록하고 생각해왔던 일들이 갑자기 조합이되어 하나의 그림으로 완성되기 때문이다.


결국 끊임없이 생각하는 습관을 통해 이를 구체할 수 있는 것이다.


2014년 말에 스타벅스 이벤트로 득템한 몰스킨 다이어리


세번째는 편집이다. 위의 기록과 생각을 정리했다고해서 끝난게 아니다. 이런 기록과 정리된 생각을 다시한번 이해하기 좋게 편집을 해야한다. 그래야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그 아이디어나 프로젝트를 구체화 해나갈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런 작업은 에버노트라는 도구를 통해 편집하는데 프랭클린과 몰스킨 다이어리의 내용들을 모두 에버노트에 보관한다. 이때 에버노트의 스캐너 기능을 활용하고 있다. 스마트폰의 카메라를 통해 모든 내용들을 에버노트에 기록하는 것이다. 그리고 하나하나의 기록들을 하나의 노트로 통합해서 다시한번 내용을 체계적으로 편집하는 과정을 거친다. ( 메모 디지털을 만나다 )


에버노트


네번째는 보관이다. 메모 -> 생각 정리 -> 편집을 통해 아이디어가 나름 구체화되어있을 것이다. 하지만 이렇게 구체화되어있는 생각들을 그냥 만들어만 놓고 다음에 찾아볼 수 없다면 아무 의미없는 작업이 될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이 소중한 아이디어들을 언제어디서든 찾아볼 수 있도록 잘 보관해 놓는 것이 중요하다.


그렇다면 이런 자료들은 어디에 보관을 해야할까? 예전처럼 노트북의 폴더에 보관해 놓고 다닌다면 항상 노트북을 가지고 있어야지 그 자료들을 검색해서 찾아볼 수 있다. 하지만 항상 노트북을 가지고 다닐 수는 없는 노릇이다. 그래서 본인은 클라우드 서비스를 적극 활용하고 있다. 그 중에서도 에버노트를 추천한다. 에버노트는 스마트폰과 테블릿 그리고 노트북 모두에 연동되어 어느 한곳에서 작업을하고 보관을 해 놓으면 모든 디바이스에서 같은 내용을 찾아볼 수 있다. 그래서 본인은 에버노트에 모든 자료를 보관해 놓고 필요할때마다 검색해서 찾아보고 다시 편집을 하면서 아이디어를 구체화 시킨다.


모든 것을 기억하는 에버노트

위의 4가지 방법을 통해 아이어를 구체화하고 목표를 완성해 나가고 있다. 단순히 이런 과정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한번 떠오른 아이디어를 4번의 반복적인 패턴을 통해 구체화하는 것이 핵심이라고 생각한다. 


처음에는 어렵게 생각될 수 있지만 한가지씩 실천해 나가다보면 어느새 자신의 습관이되어 있을 것이다.


일단 어디에도 좋으니 메모를 시작해 보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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