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에세이
할 말이 많았는데
네 앞에 서면 벙어리처럼 말 한마디 못하고
입을 꾹 다물 때가 있었다.
오랜만에 마음속 이야기를 꺼내보려고
노트북을 켰지만,
그날의 나처럼
어떤 말부터 시작해야 할지 몰라
머뭇거리며
동시에
쏟아내지 못한 말들을 내 안에서 꾹꾹 눌러 담느라
속이 어지간히도 답답한 기분이 들었다.
이제부터라도 그날그날 내가 하고 싶은 이야기를 해야겠다.
나는 아직도 내가 궁금하다. :)
뉴질랜드에서 워케이션을 끝으로 잠시 쉬어갑니다. 지금은 '퇴사자의 글쓰기'로 그간의 커리어를 돌아보고 경험을 공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