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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시은 Jun 01. 2024

요즘 저는

소설을 씁니다(feat. 근황 토크 글)

브런치에 발가락 슬쩍슬쩍 담갔다가 어느 순간 무릎까지 담근 것 같았는데 그런데도 브런치 작가로 수익을 내지는 못 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가장 결정적인 계기는 작년에 ‘대기업 놈들이 공짜로 글 써달라고’ 브런치 제안하기를 통해 제안했던 사건이 컸다.


자세한 내용은, 그냥 마 브런치에 썼다. 아래의 글이 그 사건의 전말이다.


https://brunch.co.kr/@ddocbok2/452


생각하니 또 빡치네. 그들이 볼지 어떨지 모르지만. 시나리오 작가지만 웹소설도 쓰고, sf도 쓰고, 돈이 될 만한, 내가 쓸 수 있는 구조, 장르는 다 써볼 생각이다.


그러던 어느 날, 다른 작가 친구들과 키치한 글을 좀 써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우리가 가장 가까이하고 있는 것, 음악. K-pop. 우리 음악. 그렇게 작년 여름부터 5명의 친구들과 함께, K-pop 앤솔로지를 발간하고 드디어 오늘, 대망의 펀딩이 시작되었다.


다들 아껴주시고 성원해 주시고 후원해 주시고 격려해 주시고 보태주시고 밀어주시고 염려해 주시고 근심해 주시고 걱정해 주시고 사랑해 주시고 은혜를 내려주시고 신경 써주시고 배려해 주시고 두루두루 보살펴주시고 많이 웃어주시고 박수도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https://link.tumblbug.com/BRE7nCsC4Jb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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