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안의 기둥은 어떻게 만들어야 할까

매번 상황이라는 바람에 흔들리지 않고 싶다.

어느 정도 수입을 만들고 많은 돈을 벌게 되면 안정적인 삶이 되지 않을까..

막연하게 생각한 적이 있었다.

행복을 쫒지 말고 일단 하라, 하다 보면 방향이 보이고 좋아진다. 근 9개월 동안 경제적 자유를 이뤄라 같은 말들에 맹신했다.

그게 맞을까? 생각이 많아졌다.

그렇게 생각하게 된 '내 속마음'

나는 그런 생각을 하고 있음과 동시에 과정이 행복해야 결과도 좋은 거 아닐까?  그 행복에 물론 편안함과 재미만 있을 수는 없다는 것을 잘 안다.

하지만 이게 정답이야,라고 해서 억지로 시간과 내가 생각하는 가치를 버려가며 하는 게 진정한 내 삶일까?

질문하게 되는 요즘이다.

그래서 생각하게 된 내 설루션은

일단 내가 할 수 있는 것, 내가 보람을 느끼는 것부터 시작해야겠다였다. 그게 내가 생각하는 가치일테니까. 내 안의 기둥이 단단해야 어떤 상황이 와도 흔들리지 않을 테니까.

그렇게 나는 나의 브랜딩을 시작하기로 마음먹었다.

먼저, 나를 알아가기 위해 기록으로 '나'를 꾸준히 살펴볼 것이고

두 번째로 내가 누구인지, 어떤 사람인지에 대한 답변을 찾아 테이터를 계속적으로 쌓을 것이다.

결국 그게 내 기둥이 되어줄 거고 여러 기회를, 정서적 여유를, 불안하지 않은 존재로 만들어 준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내가 말하는 기둥은 내가 바라는 '어떤 모습'이 아닐까 생각한다. 궁금한 요즘이고 생각이 많은 날들이라 기록을 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