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어제는
어제는 오랜만에 지인들과 사진 여행을 했다.소풍 가는 아이처럼 전날 밤 가방도 챙기고 늦을까 싶어 알람도 맞추고카메라는 폼으로 들고 수다 삼매경에 깔깔깔깔..돌아오는 길에 지하철 유리창을 보니 아침보다 건강해진 내가 웃고 있었다.이른 여름날 나들이가 좋았다. 친구들이 좋았다. 행복했다고 고맙다고 말해야겠다.
사진이 주는 행복을 가르치고 있고, 전시 작업도 하는 사진작가. 60대 할머니. 손주들이 부르는 이름은 미미. 사진 찍는 미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