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매일 그나마 즐겁고 의미있게 일하고 싶어요
회사의 성장은 사업의 성장에서 나옵니다. 사업의 성장은 매출과 손익이 늘어나는데서 나옵니다. 매출과 손익은 좋은 제품과 좋은 서비스를 원가 경쟁력을 만들수 있는데서 나옵니다. 좋은 제품과 좋은 서비스를 원가 경쟁력은 일을 잘하는 조직에서 나옵니다. 일을 잘하는 조직은 일을 잘하는 리더가 만듭니다. 일을 잘하는 리더는 조직원들이 일을 잘하게 만들게 합니다.
이번 주에 제가 붙잡고 고민했던 질문은 조직원들을 일을 잘하게 만든다는 것은 무엇일까 였습니다. 일을 잘 한다는 것은 조직의 입장에서는 성과를 내는 것이지만, 개인의 입장에서는 성장함을 느끼고 일에 대한 의미를 찾는 것입니다.
결국 회사는 조직원의 성장이 없이는 조직의 성장도 사업의 성장도 없다는 것을 인지하고 인정해야 할 것입니다. 그렇다면 조직원의 성장은 무엇일까요? 한 가지로 설명할 수 없는 다양한 요소들의 합집합 (직무만족도, 경력 발전 기회, 보상, 개인 목표, 열정, 다양한 경험등) 입니다. 그리고 개개인마다 다릅니다.
안타깝게도 조직원의 성장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들은 우리의 daily life에서 아주 조금씩 조금씩 누적이 되고, 천천히 인지를 하다가 갑자기 어느 순간 “내가 하는 일은 너무 좋아” “내가 지금 이 일을 왜 하고 있지?” 감정과 생각을 가지게 됩니다. 그리고 그 감정이 고착화가 되면 조직원들의 만족도는 떨어지게 되고 결국 회사 입장에서는 성과가 안 나옵니다.
Daily Life의 선순환과 악순환을 둘다 경험해 봤을 때, 결국 조직원들이 필요로 하는 것은 조직과 개인의 성장을 위해서 주도적인 업무를 통한 기회의 탐구 기회, 일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리더와 조직원간의 존중과 배려, 올바르고 공정한 보상과 기회, 조직원들간의 심리적 안정감 등일 것 같습니다.
현실적으로 명확한 목표 (변하지 않는)에 따라서 업무를 완벽하게 우선순위화 해서 일을 한다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그렇기때문에 더욱이 목표를 명확하게 하고 우선순위화를 시도해야 합니다.
그리고 조직원 개개인 마다 원하는 인생의 목표와 가치관이 다르기 때문에, 어떤 이들은 일의 의미, 조직의 성장에 크게 관심이 없을 수도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조직의 성장을 위해서 조직원들이 같은 목표로 공동이 성장을 위해서 고민하고 일을 할 수 있는 체계와 문화가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