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콜로 마키아벨리 - 군주론
한 국가를 이끄는 주체에게 바치는 마키아벨리의 헌정글이다.
부디 좋은 나라로 이끌어 주기를 바라는 국민의 염원과 글쓴이의 소신을 담았다.
과거의 여러 사례를 통해 국가를 이끄는 리더가 처한 여러 가지 상황 속에서 하지 말아야 할 것에 대한 교훈을 주고, 배워할 것에 대한 영감을 준다.
나라를 이끈다는 것도 결국은 사람의 마음을 다룬다는 점에서 내가 배울 것이 많을 수 있겠다 생각했다.
마키아벨리가 군주에게 주고자 했던 가르침은, 국민들을 대하는, 신하들을 대하는, 이웃나라들을 대하는 군주의 위치에게만 국한된 것이 아닐 수 있다 생각했다.
지금의 세상은 가족의 형태로, 업무의 형태로, 거래의 형태로 많은 사람들이 얽혀있기 때문에 과거의 국가에서 여러 군주들이 택했던 선택들은 우리에게, 나에게 가르침을 준다.
내가 아이를 대하는 것은 어떤 방법일지 떠올렸다.
내가 주변 사람을 대하는 방식도 떠올렸다.
본디 사람의 습성도 떠올렸다.
나는 잘하고 있는 건가?
나은 방법을 선택하고 있는 중인가?
나의 아이도 그렇다 동의해 줄 수 있을까?
마키아벨리는 인간의 본능, 습성부터 시작했다.
‘인간이란 은혜를 모르고, 변덕스럽고, 위선적이면서 기만에 능하고, 위험은 감수하려 하지 않으면서 이익에는 밝다.’
라는 말로 인간을 바라보는 시선을 느낄 수 있다.
군주에게 헌정하는 글에
‘염두에 두어야 할 것은 인간들이란 다정하게 대해 주든가 아니면 아주 짓밟아 뭉개 버려야 한다는 것이다. 인간이란 사소한 피해에 대해서는 보복하려 들지만 엄청난 피해에 대해서는 감히 복수할 엄두조차 내지 못한다. 따라서 사람들에게 피해를 주려면 그들의 복수를 두려워할 필요가 없을 정도로 아예 크게 주어야 한다.’
의 말에서는 식민지를 건설하는 국가에 대한 정당성도 알 수 있다.
그 시절에 군주가 다루어야 했던 사람들, 귀족, 교회, 민중의 균형을 적절히 하는 방법을 제시했다기보다, 과거의 선례를 통한 교훈을 스스로 알 수 있도록 영감을 주고자 했다.
나는 어떤 힘을 통해 나를 다스리고 있는가.
나를 이루는 것들을 외부, 내부의 균형을 어떤 비율로 나누어 적용하고 있는가.
스스로를 돌아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