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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을 잠시 다녀왔습니다

#일상 기록 #감사함 느끼기 #여행의 즐거움

by 로스차일드 대저택

오늘은 일상에 대한 생각을 공유합니다.


지난 5일간 아내와 함께 제주도를 다녀왔습니다.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새로운 환경에 놓이니, 일상의 짐에서 잠시 벗어나 편안함을 느끼고 돌아왔습니다.


여행을 하면서 느낀 점은 여행 그 자체를 할 수 있는 여건임에 감사하는 것입니다.


몸과 마음, 재정적으로 나아짐에 따라 여행 가고 싶을 때 함께 하고 싶은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낼 수 있음은 무척 감사할 일입니다.


제주 여행의 처음 2박은 서귀포의 신라 호텔을 이용했습니다.


우리나라 최고의 호텔인 신라 호텔을 처음으로 경험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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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이 제공하는 친철한 서비스, 수영장을 포함한 서비스 인프라, 중문 해안과 절묘하게 어우러지는 호텔 정원 등


모든 인프라와 서비스는 최고의 퀄리티라는 인상을 받았습니다.


최고의 퀄리티를 제공받았기에 책정된 값이 결코 저렴하지는 않았습니다.


그럼에도 고객에게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신라호텔 임직원들의 모습은 나와 가족에게 최고의 퀄리티를 제공하는 반대급부로 기꺼이 지불할 만한 비용이었습니다.


평소에 저를 위해 큰돈을 소비하는 편은 아닙니다만, 가족과 함께 한 여행만큼은 비용보다 제공받을 수 있는 서비스의 퀄리티를 우선합니다.



신라 호텔은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곳이고, 비용 또한 만만치 않습니다.


그럼에도 저는 뒤단의 '사람'들을 더욱 관찰하게 되었습니다.



프런트 데스크에서 자신의 역할 하는 직원, 수영장과 정원을 관리하는 직원, 룸을 깨끗이 청소하는 직원, 웃으면서 친절히 인사해 주시는 직원 등


신라호텔이 최고의 서비스를 고객에게 제공하기 위해 가장 중요한 분들은 임직원들, 즉 사람이었습니다.


자신의 자리에서 최고의 역할을 수행하는 사람들이 있기에 고객은 여전히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아내와 함께 서귀포 신라호텔에서 머무른 시간은 앞으로도 둘만의 추억으로 자주 회자될 것입니다.



한편, 제주도 마지막 숙소도 매우 인상적입니다.


서귀포 한 시골에 있는 귤밭과 정원이 예쁜 숙소입니다.


숙소 이름과 같이 '느긋한 시절'을 잠시 느끼고 갈 수 있는 여유로운 곳이었습니다.




물론, 숙소가 제공하는 세심한 인테리어, 오브제, 사장님께서 제공해 주신 아침 식사용 수프까지 매우 만족스러웠습니다.


체크아웃을 한 후 숙소 사장님 내외분과 잠시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습니다.


최고의 오브제와 식기를 제공해 주신 것에는 아내 사장님의 세심함이 느껴졌습니다.


풍성함에도 깔끔한 정원은 아내 사장님을 성심성의껏 도와주는 남편 사장님의 너그러움 덕분이었습니다.


마지막 숙소마저도 최고의 숙소를 제공받은 것 같아 만족스러웠고, 좋은 숙소를 선택해 준 아내에게도 한 번 더 감사합니다.



여행을 통해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있었습니다.


이제는 다시 일상으로 돌아왔으니 근면하게 다시 하루를 보내야 할 것 같습니다.


오늘 하루의 근면함이 모여 저의 인생이 쌓아진다는 생각이 듭니다.


날이 더운 여름입니다.


다들 건강 관리에 유념하시고, 행복한 하루 보내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한 번 사는 인생 진심을 다했으면 좋겠습니다. 흘러간 돈은 다시 벌면 되지만, 지나간 시간은 다시 돌아오지 않습니다. 당신은 행동할 수 있는 사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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