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조건 움직이기
여러분들은 지금 걱정과 불안 때문에 출근하기 싫거나 잠이 안 오세요?
혹시 실패나 고통에 대한 두려움 때문에 아무것도 못하고 계시진 않으시죠?
지금은 걱정과 불안이 강요되는 시대이기 때문에 우울증이나 공황장애 환자가 계속 증가하고 있죠.
그래서 우리는 자신만의 걱정과 불안을 줄일 수 있는 방법을 가지고 있어야 하구요.
이전에 걱정과 불안을 줄일 수 있는 방법으로 ‘관점과 태도 바꾸기’와 ‘마음 다스리기’에 대해 이야기를 했죠.
‘관점과 태도 바꾸기’는 몰입과 집중, 역지사지와 공감을 할 수 있어야 하고,
‘마음 다스리기’는 명상이나 종교, 메모와 기록, 자신감과 자존감을 키울 수 있어야 하죠.
저는 이 중에서 걱정과 불안을 줄이는데 가장 효과적이고 쉬운 방법은 메모와 기록이라고 생각합니다.
저에겐 이미 습관이 되어 있구요, 실제로 효과가 있음을 직접 확인했으니까요.
그렇다면 여러분들은 이 중에 어떤 방법이 가장 마음에 들고 실제로 할 수 있다고 생각하세요?
솔직히 모든 방법이 쉬워 보이지는 않죠.
그래서 오늘은 걱정과 불안을 줄이기 위한 가장 확실한 방법이자 몸으로 직접 할 수 있는 ‘무조건 움직이기’에 대해 이야기를 해 보고자 합니다.
걱정과 불안을 줄일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이자 가장 쉬운 방법은 ‘무조건 움직이기’죠.
원래 걱정만 하고 행동이 없으면 그 자체로 누구나 불안해지구요.
그렇게 시간이 흐르면 결과가 두려워지죠.
무조건 움직이기는 걱정과 불안을 느낄 틈 자체를 행동을 통해 제거하는 거구요.
게다가 건강도 동시에 챙길 수 있는 가장 현실적이고 최고의 방법이죠.
그래서 걱정과 불안을 줄이기 위한 무조건 움직이기의 첫 번째는,
헬스나 조깅 등 운동이나 산책을 하는 겁니다.
걱정과 불안을 줄이기 위해 술이나 담배도 나쁘진 않지만 운동이 훨씬 효과적이죠.
부작용이나 후유증도 거의 없구요.
그리고 산책은 ‘발로 하는 생각’으로 건강이나 마음 다스리기에도 탁월한 효과가 있죠.
참고로 저는 2년째 헬스를 하고 있고 10년 넘게 산책을 하면서 걱정과 불안을 줄이는 데 엄청난 효과가 있음을 직접 확인하고 있는 중이구요.
혹시라도 다이어트를 해야 하거나 건강을 생각한다면 이보다 좋은 방법은 없죠.
물론 축구나 농구처럼 스포츠를 해도 좋구요.
요즘은 동호회도 많으니까 쉽게 접근할 수가 있잖아요.
그러니 제 말을 믿고 지금 바로 헬스장이나 산책을 가세요.
음악을 들을 수 있도록 이어폰은 꼭 챙기시구요.
걱정과 불안을 줄이기 위한 무조건 움직이기의 두 번째는,
재미있거나 좋아하는 일을 찾아서 하세요.
솔직히 이 말도 우리가 지겹도록 듣는 이야기잖아요.
게임이나 독서, 여행이나 공연, 등산이나 캠핑 등 그 어떤 것도 상관없이 무조건 좋아하는 것을 찾아서 움직이기만 하면 됩니다.
그냥 누워서 걱정만 하거나 불안을 괴물로 키우는 사람들은 그 자체가 습관이자 걱정과 불안을 느끼는 것에 이미 익숙해진 거죠.
게다가 실행을 하지 않아도 대부분 자연스럽게 해결되어서 걱정하는 자체가 습관인 걱정 인형이 된 거구요.
우리 주변엔 이런 사람들이 의외로 많죠.
항상 걱정만 하고 불안을 느끼면서도 아무런 움직임도 없고 그 어떤 조언도 듣지 않으면서 힘든 척하는 사람들 말이죠.
그래서 저는 힘든 척을 하면서 아무것도 하지 않고 그냥 걱정만 하는 사람들은 실제로 힘든게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진짜로 간절하고 힘들면 누워있지만 않죠.
궁지에 몰린 쥐는 고양이를 물기도 하는데 솔직히 왜 누워만 있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참고로 제가 가장 좋아하고 10년이상 계속하고 있는 습관이자 취미는 산책, 독서, 반신욕입니다.
지금 이 글도 반신욕을 하고 쓰고 있구요.
그리고 지금은 이 3가지를 하지 않으면 몸에서 먼저 불편함을 느끼는 수준이고,
특히 산책과 반신욕은 저에겐 걱정과 불안을 줄이는 데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구요.
그러니 여러분들도 진짜 좋아하는 것들을 찾아서 곁에 두고 꾸준히 하세요.
어쩌면 이 자체가 행복이 아닐까요?
걱정과 불안을 줄이기 위한 무조건 움직이기의 마지막 세 번째는,
견딜 수 있는 수준 이상의 걱정이나 불안, 두려움이 느껴진다면 무조건 병원으로 가세요.
저는 병원으로 가는 자체가 움직이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이를 위해서는 자신을 사랑하는 마음과 용기도 어느 정도 필요하구요.
어쩌면 우울증이나 공황장애로 119에 실려갈 수도 있거든요
몸이 아프면 병원에 가듯이 정신이 아파도 병원에 가야하죠.
저는 이게 아무것도 아닌 것 같지만,
걱정과 불안을 줄이는 방법 중 가장 중요한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지금까지 걱정과 불안을 줄이기 위한 가장 확실한 방법인 ‘관점과 태도 바꾸기’, ‘마음 다스리기’, ‘무조건 움직이기’ 이 3가지에 대해 이야기를 했습니다.
마지막으로 걱정과 불안에 대해 제 생각을 정리하자면,
첫 번째는 모든 사람은 걱정과 불안에서 절대 자유로울 수 없다는 사실입니다.
절대로 나만 힘든 것도 아니구요.
두 번째는 걱정도 습관이라는 사실입니다.
그러니 지금부터는 걱정만 하는 습관은 버리시고 자신의 상황을 최대한 객관적으로 이해하고 받아드릴 수 있어야만 합니다.
그래야 기회를 찾거나 위기를 벗어나기 위해 노력하죠.
아무것도 하지 않는 걱정은 어쩌면 또 다른 핑계나 도피처에 불과할 수 있거든요.
그리고 세 번째는 할 수 있는 것과 할 수 없는 것을 명확히 구분할 수 있어야만 합니다.
이를 통해 할 수 있는 것에 대한 집중과 할 수 없는 것을 받아드릴 수 있는 용기와 여유가 생기니까요.
네 번째는 지금까지 이야기한 걱정과 불안을 줄이는 방법 중에 자신에게 가장 잘 맞는 방법을 선택하고 실행하는 겁니다.
시행착오를 두려워하지 마시고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을 두려워하세요.
그리고 마지막 다섯 번째는 무엇보다 자기 자신을 사랑해야 합니다.
그러니 자신감과 자존감을 키우시구요.
원래 확신이 없는 행동만큼 바보스러운 것도 없잖아요.
마지막으로 여러분들에게 솔직히 묻고 싶습니다.
지금 여러분들은 걱정과 불안이 어떤 거세요?
걱정과 불안을 줄일 수 있는 여러분들의 방법은 무엇입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