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을 옆에서 보고 있으면 정말 가관이죠
저는 회사에서 자신감이나 자존감이 바닥을 치면 땅을 보면서 걷거나 최대한 집에 빨리 가려고 했습니다.
그래서 상사에게 몸이 아프거나 컨디션이 안좋다고 말하고 집으로 가곤 했죠.
가슴에서 피가 철철나니까 집에 가서 빨리 치료해야 했거든요.
아니면 사무실에서 사람들을 최대한 피해 다니고 퇴근할 때까지 조용히 했구요.
점심 시간엔 식사도 안하고 혼자서 커피 한 잔을 하면서 화를 삭히기도 했구요.
뭐라도 먹으면 바로 토할 것 같았거든요.
사실 저는 남들에게 자존심도 강하고 자신감도 넘쳐 보였지만,
실상은 누구보다 열등감도 많고 마음이 여린 직장인이었죠.
그래서 직장생활 동안 자신감과 자존감에 상처를 입지 않고 나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누구보다 노력했던 것 같습니다.
혹시라도 다치면 회복하기가 너무 힘들었거든요.
그래서 오늘은 저와 같이 자신감과 자존감이 바닥인 직장인들의 5가지 특징에 대해 이야기를 해 보겠습니다.
자신감과 자존감이 바닥인 직장인들의 특징 첫 번째는,
나의 능력에 비해서 무리한 요구라고 생각되면 금방 포기하거나 회피한다는 사실입니다.
당연히 누가 봐도 무능력 해 보이는 모습인 거죠.
이들은 주어진 업무를 제대로 실행하지도 않으며 예상되는 부정적 결과를 무조건 피하고만 싶어하죠.
그리고 그 어떤 것을 말해도 부정적으로 대응하거나 도전의식이나 용기도 부족하고,
실제로 해보기도 전에 걱정과 두려움으로 가득하구요.
동시에 상사에 대한 불만은 계속 늘어가고 업무를 피하거나 도망치려고 하는 모습만 보이죠.
아마 여러분들 주변에도 이런 모습이 꽤 많이 보일 겁니다.
물론 내 모습일 수도 있구요.
그래서 지금 여러분들의 자신감과 자존감이 바닥이라고 느껴진다면,
직장인으로서 내 모습이 어떠한 지 고민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자신감과 자존감이 바닥인 직장인들의 특징 두 번째는,
상사나 동료들의 칭찬을 불편하게 생각하거나 오해한다는 사실입니다.
자신감과 자존감이 바닥이니까 칭찬이 욕으로 들리는 거죠.
항상 자기 비하를 하고 있으니까 스스로에 대해 칭찬을 받을 자격이 없다고 생각하구요.
그래서 이들은 남들의 말을 그대로 받아드리지 못하고 항상 왜곡해서 해석하기 바쁘죠.
그리고 회사에서는 칭찬보다 지적이나 질책이 훨씬 많고 성과도 낮고 승진도 잘 안되죠.
칭찬받는 자체가 익숙하지 않다 보니 칭찬도 혹시 나를 비꼬아서 하는 말이 아닌가 의심하게 되구요.
이들을 옆에서 보고 있으면 정말 가관이죠.
게다가 이들은 상황을 정확히 이해하기보다는 막연한 피해의식이 발동해서 상황을 오해하기 바쁘죠.
쉽게 말하면 주변의 모든 상황이 나빠 보이는 거구요.
슬프게도 이들의 직장생활은 계속 악순환 되다가 대부분 어느 순간 퇴사로 마무리가 되죠.
자신감과 자존감이 바닥인 직장인들의 특징 세 번째는,
모든 문제의 잘못을 자기 자신에게 돌린다는 사실입니다.
쉽게 말하면 자기 스스로가 폭탄이고 자신이 가장 큰 문제라고 자폭하는 거죠.
이들에겐 이 방법이 지금의 나쁜 상황을 벗어나기 위한 가장 편하고 쉬운 방법이구요.
그래서 가끔은 자신감과 자존감이 바닥을 지나 자기 비하나 자기 혐오가 되어있기도 하죠.
솔직히 이정도 되면 병원에 가야 하구요.
게다가 남들에게 먼저 사과하거나 미안하다는 부정적 언어를 사용하고 있죠.
말이 씨가 된다고,
이런 부정적 말들을 통해 진짜로 상황이 나빠지기도 하구요.
하지만 실질은 이런 말들이 진심도 아니고 습관적 표현에 불과한 거죠.
그리고 이런 말에 점점 익숙해지면서 처음에 진짜로 미안했던 감정은 사라지고 오히려 편안함을 느끼게 되구요.
결국 이렇게 악순환이 지속되면서 항상 자기 비하를 하게 되는 스폰지형 인간이 되는 거죠.
상사의 피드백이나 반성이 통하지 않고 자기의 부족한 모습을 그대로 유지하려고 하는 스폰지형 인간말이죠.
그래서 함께 근무하는 동료들이 이런 모습을 보면,
처음에는 많이 놀라고 당황하기도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익숙해지죠.
이들은 자기 비하를 통해 자신을 지키고 있는 거니까요.
그리고 어느 순간 “아! 저 친구 또 자기 비하를 하는구나!”라고 생각하게 되고,
나중에는 그 친구로 인해 불똥이 나에게 튀지 않기를 바라게 되구요.
동시에 인간 관계나 성과 등 직장생활의 모든 부분이 엉망이 되는 거죠.
지금까지 자신감과 자존감이 바닥인 직장인의 특징 중 3가지에 대해 이야기를 해 봤습니다.
오늘 내용을 간단히 정리하면,
첫 번째는 나의 능력 대비 무리한 요구라고 생각되면 포기하거나 회피한다는 것이고
두 번째는 상사나 동료들의 칭찬을 불편하게 생각하거나 오해한다는 사실과
세 번째는 모든 문제의 잘못을 자기 자신에게 돌린다는 사실입니다.
여러분들은 이 3가지에 대해 어느 정도 공감이 되십니까?
혹시 주변에 이런 동료들이 보이진 않으세요?
만약 보인다면 너무 힘들어하고 있는 거니까 조용히 다가가서 손이라도 꼬옥 잡아주세요.문제를 해결해 줄 수는 없지만 공감이나 위로는 충분히 가능 하잖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