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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라다 Mar 13. 2020

캐나다 벤쿠버 코업의 모든 것

유학원 광고 믿지마세요. 어학원 선택부터 입학시험까지

[어학원 선택]


유학원과 상담을 하면서 코옵프로그램이 있는 몇 가지 College를 추천받았다.

사실 비슷비슷하다고 , 근데 나에게 어학원은 정말 메인이 아니다.


한국에서 학원,학교를 다녀도 메인은 나 자신의 공부이지, 학원이 뭘 해주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잘 알기때문이다.

우선 내가 추천 받은 곳은 3가지인데, 가장 가고싶고 후기가 좋은 Tamwood는 6+6과정이라서, 실패.

그 다음으로 그나마 후기가 좀 있는 I***를 선택했다.


다른 하나는 네이버에 후기가 별로 없어서 선택사항에서 제외했다.

유학원에서 제휴를 맺은 곳을 강력하게 추천하는 곳은 100% 믿고 선택하기 보다 자신에게 맞는 프로그램이 진행되는지,

수업 방식과 후기는 어떤지를 꼼꼼하게 확인하고 선택하는 것을 추천한다.

유학원에서는 돈을 벌기 위해서 특정 어학원을 밀어주기를 하기때문이다.

어바어 / 어학원 바이 어학원이지만 내가 대형 유학원을 선호하지 않는 이유이기도하다.


코업 컬리지은 케바케가 심해서 꼭 세세히 다 잘 알아보고

나에게 맞는 컬리지를 선택하면 좋겠다.

이걸 선정하는데 도움을 주는게 유학원인데

대부분의 유학원응 프로모션 진행중이거나

최근에 계약을 맺은 곳들에 학생들을 보내야하기에

제대로 된 곳을 추천 받기에 신뢰가 떨어진다...


어학원을 선택하고 입학 신청을 하느라 15만원 정도.

시험을 보기 전에 입착 신청을 먼저한다.






[입학시험]


어학원과 내가 배우고싶은 프로그램을 선택하고 시험을 봐야했다.

먼저 온라인으로 테스트를 보고 화상인터뷰를 했다.

온라인 테스트는 문제가 어렵지 않았지만, 나는 문법이 약해서 조금 헷갈리는 문제들이 많았다.

듣기 평가도 있었지만, 완벽하게 듣고 이해하지는 못했었다.


샘플테스트  https://www.i-e-learn.com/aot/register.asp?testID=EOT


화상인터뷰는 생각보다 쉽게 끝났다.


자기소개, 캐나다의 어떤 도시에 오고싶은지, 왜 영어가 중요하다고 생각하는지,

나의 영어 강점, 약점은 무엇인지, 나의 자신감을 높혔던 경험이 있는지,

나의 취미는 무엇인지, 내가 사는 도시의 장점과 단점이 무엇인지에 대해서 물어보았는데,

내가 생각해도 아무말대잔치였지만, 질문을 다 이해하고 최대한 대답하려는 노력을 보였다.

지금은 합격 결과를 기다리지만, 점수가 좋다는 관리자의 말에 마음을 놓고 있다.

결과는 합격:)

캐나다 벤쿠버 시각으로 오후 2시 45분에 진행되었으므로, 한국 시각으로는 새벽 7시 45분.

시차가 생각보다 맞추기가 힘들다. 시험은 캐나다 시간으로 오후 시간에 진행돼서 맞추는 수 밖에 없다.


지금은 정말 준비 초기단계이지만, 앞으로 진행되는 과정을 솔직하게 공유 해 보려고한다.

나처럼 많은 사람들이 정보의 홍수 속에서 혼란을 느끼고 있을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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