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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재나 Nov 09. 2023

노무사 합격 공부법 #2

- 노무사 합격을 위한 2차 공부법

1. 노무사 시험 2차 공부 방법


 (1) 노동법 - 62.54점. 이oo 노무사, 변호사님

 GS0기는 다른 노무사님 강의를 들다가, 노동법이 거의 책을 외워야 하는 과목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기존 책으로 끝까지 공부할 자신이 없어서 1기 때부터 이oo 쌤으로 강사를 변경했습니다. 

저에게 맞는 강사로 변경한 것은 정말 잘 한 선택이었고 이번 동차 합격할 수 있었던 이유이기도 합니다. 

동차생이 따라가기에 양이 많은 것도 사실이지만 멘탈만 잘 부여잡는다면 시험장에서 자신 있게 쓸 수 있게 이끌어 주십니다.


그리고 저는 통화 스터디를 꾸준히 했는데 1기부터 쟁노로, 2기 때는 진도 나간 만큼 이수진 판례 노트로 목차 짜고 통화 스터디로 확인했습니다. 판례노트로 목차 짜고 정리하면서 노동법 모든 사안은 가볍게라고 다 터치할 수 있어서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3기 때는 모의고사 본 것 위주로 부족한 부분 채워갔습니다. 


시험 당일, 1교시 개별법과 2교시 집단법 둘 다, 25점짜리 3문을 앞으로 당겨서 답안을 완성했습니다. 25점 자리 답안을 잘 완성했다는 기분으로 50점짜리 답안도 실수 없이 작성할 수 있었습니다.    


(2) 행정쟁송법- 63.38 문o 변호사님


 행쟁은 제일 불안한 과목이었습니다. 공부량이 가장 적다고 하지만 노동법, 인사경조 통화스터디 공부할당량에 밀려서 투자 시간이 적었습니다.  3기 모의고사 막바지까지 논점 이탈 무수히 했습니다. 행쟁을 선암기 후이해로 공부했더니 논점 이탈이 잦은 것 같아서 후반에 이해에 시간을 투자한다고 스트레스도 많이 받았고 끝까지 힘들었던 과목이었습니다. 그래도 시험장에서 제대로 적어서 나쁘지 않은 점수를 받은 이유를 따져보니 모의고사 때 오픈북 절대 하지 않기, 문제 보고 머릿속으로 논점 떠올리기, 헷갈리는 판례만 모아서 따로 외우기 등을 막바지에 했습니다.  


사실, 행쟁때문에 불합격을 확신했습니다. 시험도중에 50점짜리 1문의 답안을 완전히 잘못 작성했다고, 확신했지만, 다시 쓸 시간이 없어서 그냥 그 논리로 쭉 밀고 나갈 수밖에 없었습니다. 2문, 3문은 1문을 잘못 작성했다는 생각으로 깨치는 멘탈을 부여잡고 겨우 완성해서 제출했습니다.

(결론적으로 잘못 작성했다고 생각한 1문에서 백분위로 100을 받았습니다. 다른 논리로 전개한 답안도 점수를 주었다는 이야기가 있어 정해진 답보다는 전개 논리로 점수를 주신 것 같기도 했습니다.)  


(3) 인사노무-65.08, 김oo 노무사님

 경영조직-57.47, 김oo 노무사님

1기까지는 온라인 강의, 2기, 3기는 월요 시험반으로 수강했습니다. 1기 때 통화 스터디했었고 3기 때에는 시험 2주 전까지 아침 통화 스터디했는데 같이 하신 분도 합격해서 참 기뻤습니다. 


인사, 경조는 공부법은 유미쌤두문자 코팅해서 외우기, 녹음파일 듣기, 모의고사 복습, 인사는 시험처럼 써보기, A3 활용해서 정리하면서 쓰기 등이었습니다.     


인사에서의 고득점은 경영조직에서의 낮은 성적을 만회해 주었습니다. 인사 고득점의 이유는, 모의고사에서 오픈북하지 않고 내가 아는 지식을 가공해서 쓰는 연습을 계속했던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2. 2차 전반적인 공부 방법


 동차합격을 목표로 했기 때문에 1차 준비하면서도 2차 통화 스터디 계속하면서 2차 공부의 끈을 놓지 않았습니다. 2기 때 노동법과 행쟁 모의고사 한 번만 빠지고 모의고사는 다 응시했습니다.     


저는 실영상과 실강, 월요 시험반을 들으면서 금요일 오후부터 행쟁 모의고사 준비, 토요일 오후부터 노동법 모의고사 준비, 일요일 밤에서 월요일 1시까지 인사, 경조 모의고사를 준비했습니다. 


토요일에 3과목을 다 듣는 것보다 이렇게 분산하니 모의고사 전까지 초집중해서 공부할 수 있었습니다.     


 제가 2차 서술형 시험을 준비하면서 철칙으로 세운 것이 "오픈북 하지 않기(2기, 3기), 부족하더라도 시간 내에 완성해서 내기, 모의고사 점수에 연연하지 않기"였습니다. 실제로 제 모의고사 점수는 모든 과목 거의 50% 안팎이었습니다.


월요 시험반 같은 경우에도 시험 전에 절대 시험 문제 미리 보지 않기(딱 한 번 5분 전에 문제 보고 책에서 내용 확인하고 본 적이 있었는데 머리에서 정보를 불러오는 방식이 달라지는 경험을 했습니다. 그리고 페이지를 채우지 못하더라도 절대 오픈북을 하지 않았습니다. )     


노무사합격공부법#3 에서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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