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파럿입니다.
작년에 개인연금 계좌를 만들었습니다.
작년에는 15만 원씩 넣다가,
올초부터 25만 원씩 넣어서
ETF로 투자를 하고 있습니다.
개인연금 투자 2년 차라 아직
투자원금이 크지는 않습니다.
그래서 수익률 8.9%에 매우
만족하고 있습니다.
은행에 넣어놨으면 1% 전후
이자를 받았을 테니까요.
둘의 차이를 보면 약 8%로
투자금으로 보면 16만 원입니다.
제가 매년 300만 원을 넣으니
10 년 뒤면 3천만 원의 투자원금이
개인연금계좌에 있을 겁니다.
그럼 투자금에 수익률까지 생각하면
4천만 원 중후반 정도가 있을
거로 예상됩니다.
10년 뒤 개인연금계좌와 은행 이자의
차이 8%는 350만 원 정도가 됩니다.
(아마 은행 이자는 높은 확률로 1% 대
or 0% 대 일거 같습니다.)
물론 수익률이 더 낮을 수도 있고,
더 높을 수도 있습니다.
개인연금계좌 혜택으로는
크게 2가지가 있습니다.
1. 세액공제
2. 과세이연
1. 세액공제
매년 400만 원까지는 세액공제를
해주는데 총 급여 5,500만 원 이하는
세액 공제율 16.5%
5,500만 원~1.2억 원 이하
공제율은 13.2%입니다.
매년 400만 원을 넣으면 66만 원을
공제받습니다. 다시 말하면
세금 66만 원을 돌려받습니다.
30살에 가입해서 55살까지 25년을
개인연금에 투자하면 66x25=1,650만 원을
공제받습니다.
(일시불로 받을 수 있다면
현대 코나가 사고 싶네요!!)
2. 과세이연
과세 이연은 투자금이 몇 천만 원대가
돼서 투자로 이익이 백만 원대 이상이
되면 효과가 빛을 발휘합니다.
예를 들어 개인연금 투자로
200만 원의 수익이 발생하면
원래는 30만 원 정도의 세금을 내야
하지만, 개인연금에서는
세금이 과세이연 됩니다.
나중에 개인연금 투자금이 1억 일 때
10% 수익률인 1000만 원이 발생해도
154만 원의 세금이 과세이연 됩니다.
(150만 원이면 좋은 노트북 1대 or
가까운 해외여행 2박 3일 2번 가능하네요)
불확실성이 높아지는 세상에 개인연금은
계좌에 돈이 묶인다는 단점 말고는
장점이 매우 강력합니다.
여러분들도 진심으로 개인연금 투자를
고려해보시고 시작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사실 안 좋고 위험하면 이렇게
추천해드리고 싶지도 않았을 겁니다.)
그럼 오늘도 행복한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
#개인연금투자 #개인연금ET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