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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파럿 Jul 12. 2020

운을 부르는 부자의 본능은 무엇일까?

요즘 '운을 부르는 부자의 본능'

이라는 책을 읽고 있습니다.

몇 달 전 '더 해빙'을 읽은 후에

감사와 행운에 많은 관심이 생겼습니다.


그런 측면에서 이 책은 '돈에 대해서 감사'

하는 마음을 키울 수 있을 거 같아서

선택해서 읽고 있습니다.


시작하는 글의 제목으로는

'당신의 돈은 웃고 있나요'와

'행복한 돈, 해피머니란 무엇인가'

가 있습니다.


목차에는 

1장 돈의 표정을 읽는다

2장 돈의 냄새를 맡는다

3장 돈의 맛을 안다

4장 돈의 흐름을 느낀다

5장 돈이 웃는 소리를 듣는다

입니다.


현재 285P 중에서 154P를 보고 있는데

아주 재미있게 읽고 있습니다.

저도 2년 전까지 돈을 감정적으로가

아닌 이성적으로만 생각했습니다.

즉 돈의 액수만을 생각했습니다.


요즘은 책의 내용처럼 돈의 감정적인

측면도 같이 고려하고 있습니다.

돈을 버는 데 있어서도 긍정적인 기운을

주는 돈이 있고,

부정적인 기운을 주는 돈이 있고,

행운을 가져다주는 돈이 있습니다.


이건 돈을 소비할 때도 마찬가지입니다.

긍정적인 기운을 주는 소비가 있고,

부정적인 기운을 주는 소비가 있고,

행운을 가져다주는 소비가 있습니다.


예를 들면 월급날에 받는 

월급의 감정은 중립적입니다.

이 돈을 받았을 때 긍정적인 기운을

느끼느냐, 부정적인 기운을 느끼느냐의

차이가 있습니다.


'아 월급이 왜 이렇게 작은 거 같지?'

'이번 달에도 소중한 월급이 들어왔네.

감사하게 생각해야겠다'

중 여러분은 어느 쪽인가요??


소비를 나누는 기준은 더 명확합니다.

돈을 쓸 때 즐거운 기분을 

느끼면 긍정적인 소비

돈을 쓸 때 불편한 기분을 

느끼면 부정적인 소비

다른 사람을 위해 돈을 쓰는 건 행운을

가져다주는 소비라 생각합니다.


저는 1달에 2~3권 정도의 

책을 구매합니다.

(+도서관에서 빌려서도 보고, 

YES24 북클럽을 구독해서 

아이패드로도 책을 읽습니다.)

책 읽는 걸 좋아해서 책 구매할 때 저는

즐거운 기분을 느낍니다

저한테는 이게 긍정적인 소비입니다.


반면 필요 이상으로 쇼핑하는 걸 그다지

좋아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과소비했다는

느낌이 들면 불편한 기분을 느낍니다.


매달 몇만 원 정도의 기부를 하는 데

이건 행운을 가져다주는 소비라 

생각합니다.


위 사례는 제가 느끼는 주관적인 

소비감정입니다.

자신이 무얼 좋아하고 무얼 싫어하는지에

따라서 소비를 할 때 느끼는 

감정은 달라집니다.

이왕이면 좋아하는 부분에 돈을 쓰고

싫어하는 부분에는 돈을 적게 쓰고

다른 사람을 위해서도 약간의 돈을

쓰는 게 장기적인 관점에서

좋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합니다.


이 책을 읽다가 갑자기 이 이야기를 

하고 싶어서 포스팅했습니다.

관심이 있으신 분은 책을 읽어보시면

도움이 될 거 같습니다.


그럼 오늘도 즐거운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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