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역가 에세이 맛집
안녕하세요,
번역가 J입니다.
지난번에 소설 공유한 영상을 (제 기준에서) 많은 분들이 봐주셔서 감사했어요.
그래서 이번에도 책 소개를 좀 해볼까 하는데요, 사실 저는 책 얘기할 때 가장 기분 좋고 에너지가 발산되는 것 같아요.
저는 에세이를 즐겨 읽는 편인데 그중 일하는 자의 에세이에 관심이 많답니다. 나와는 다른 직업을 가진 이들의 경험을 간접 체험할 수 있기 때문인데요, 같은 맥락에서 저와 같은 직업을 지닌 이들의 에세이도 즐겨보는 편이에요.
요즘은 좀 뜸해져서 황석희 번역가님의 책도 밀리의 서재에 담아놓기만 하고 아직도 안 보고 있지만 2~3년 정도만 해도 번역가들 에세이가 나왔다 싶으면 곧장 읽어보곤 했지요.
이번 영상에서는 그러한 책들을 소개해 봤어요^^
아이들 방학이라 제 방에서 쭈구려 앉아 영상을 찍어봤는데 침대에서 찍다 보니 조금 더 편안하게 찍었던 거 같기도 하고... 뭔가 살짝 다른 느낌이 드네요 ㅎㅎ
아무튼 영상 즐겁게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